카카오톡, 디스코드 둘 다 사용중인데 디스코드가 더 낫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1. 디스코드와 달리 카카오톡은 리눅스 버전이 없습니다.?
카카오톡을 리눅스에서 쓰려면 와인이라는 게 필요한데, 그것도 설치하다가 오류가 나면 설치도 안 됩니다. 반면 디스코드는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deb파일 받아다가 설치하면 로그인부터 접속까지 한큐에 됩니다. 하다못해 웹 카카오톡이라도 있으면 좀 낫겠지만, 그런 게 있는 것도 아니니...?
2. 디스코드는 금방금방 실행됩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나, 디스코드는 실행이 제깍제깍 됩니다. 노트북을 한번도 포맷 안 하긴 했는데(거의 6년정도 포맷 안함) 그걸 감안하더라도 동시에 실행하면 디스코드가 카카오톡보다 더 빨리 열리고 대화창도 금방금방 뜹니다. 카카오톡은 진짜 PC로 실행하려면 복장터져요. PC버전은 말할 것도 없고, 모바일 디스코드도 서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서버간 전환이나 채널간 전환은 금방금방 되는데 카카오톡은 갈수록 무거워지는 게 체감될 정도입니다. 가끔 채팅 입력하다가도 랙걸리거든요. 심지어 제 폰 아이폰 xs max입니다. 아직 현역이예요.?
쓰면 쓸수록 디스코드가 참 편해지더라고요. 카카오톡은 무겁기만 하고... 아직까지 메신저로서 주로 쓰는 건 카카오톡이긴 하지만 솔직히 디스코드로 갈아타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텔레그램도 유저는 없었지만 카카오톡보단 편했고요. 대체제가 없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심각해지는건지 원...?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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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20-11-17 13:09:36
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전제하지 않는 것이 문제네요.
그나마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윈도우즈 이외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나 iOS 환경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싶었지만 PC에서는 여전히 윈도우즈 이외의 환경을 배려하지 않는 일이 속출하네요.
아무리 하드웨어 성능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하더라도 역시 시스템 자원의 점유율이 낮은 게 좋아요.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등은 금방이라도 하드웨어는 일단 고가의 물품이니 쉽게 대체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SiteOwner
2020-11-29 20:58:56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특히 경로의존성에서 야박한 면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흔히 말하는 윈텔(Wintel), 즉 윈도우즈 OS를 전제로 한 인텔 플랫폼 이외에는 아예 고려 자체를 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게 뭐랄까, 논리가 약간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만 유독 독점구도에 별로 저항감이 없는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최적화에도 인색한 것은 그야말로 최악이군요.
복잡하고 부하가 많이 걸려 좋은 것이 있다는 말은 일찌감치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