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휴의 시작부터 초저녁에 많이 졸리게 되었다 보니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가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두 이유가 있었어요.
첫째 이유는 19시(=오후 7시)만 되어도 완전히 어두워질 정도로 해가 짧아진 상황, 그리고 둘째 이유는 쾌적할 정도로 크게 낮아져서 섭씨 10도 전반의 기온이 되어 있는 것.
그러다 보니 인체는 이제 밤이 되었다고 인식하는데다, 약간 시원한 편이 수면에는 최적이라서 그렇게 잠이 많이 오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하긴, 진짜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그냥 편안하게 잠이 오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니까요.
앞으로 다루어 보고 싶은 소재가 좀 있어요.
우선은 주변국 외교 관련으로 몇 가지.
영일 FTA의 체결, 쿼드(QUAD)로 통칭되는 미국-일본-인도-호주 4국의 동맹, 그리고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반대한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의 사정 등.
또 다른 것으로는, 경제 분야에서는 각종 거대 투자자들의 주목할만한 행보를 필두로 한 것들.
지난달에는 단 한편도 올리지 않았던 소설 아이언 드래곤 걸 ?腕火龍小姐은 이번주에 연재를 재개할까 싶어요.
기반이 되는 식극의 소마가 원작도 애니도 모두 완결되었다 보니 스토리라인의 세부조정이 한결 쉬워졌으니까요.
10월이라서 4분기 신작애니 평가도 해야 하고, 생각할 것도 많아져 있어요.
여러분들은, 올해의 마지막 분기를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고 계신가요?
그것도 듣고 싶어졌어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358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41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7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08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2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21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25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40 | |
6221 |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
|
2025-10-15 | 13 | |
6220 |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
|
2025-10-14 | 8 | |
6219 |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2025-10-13 | 9 | |
6218 |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2025-10-12 | 14 | |
6217 |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2025-10-11 | 20 | |
6216 |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2025-10-10 | 20 | |
6215 |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2025-10-09 | 21 | |
6214 |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2025-10-08 | 28 | |
6213 |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2025-10-07 | 37 | |
6212 |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4
|
2025-10-06 | 93 | |
6211 |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2025-10-05 | 37 | |
6210 |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4
|
2025-10-04 | 58 | |
6209 |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4
|
2025-10-01 | 43 | |
6208 |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2025-09-30 | 39 | |
6207 |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2
|
2025-09-29 | 48 | |
6206 |
가볍게 신변 이야기.
|
2025-09-28 | 46 | |
6205 |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2
|
2025-09-27 | 51 | |
6204 |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2
|
2025-09-26 | 53 | |
6203 |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2
|
2025-09-25 | 57 | |
6202 |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2025-09-24 | 63 |
2 댓글
대왕고래
2020-10-08 23:34:01
저도 요즘따라 일찍 졸리게 되더라고요.
문제점은 일찍 졸린다고 침대에서 바로 쿨쿨 자게 되면 12시도 안되어서 일어나게 되고, 다음날 출근하기 위해 어쨌든 다시 잠에 들면 잠이 안 오고, 결과적으로 늦게 자게 되고, 늦게 일어나게 되어요.
결국엔 하루는 지각할 뻔도 했어요.
제 경우엔 다른 것보다도 체력이 딸리니까 일찍 피곤해지는 거 같네요. 그럼 운동을 해야할텐데 왠지 안 하게 되네요.
마드리갈
2020-10-09 15:18:30
확실히 일찍 졸린다고 일찍 잠자리에 들면 그런 문제가 있기 마련이예요.
역시 어느 정도는 관리가 필요해요. 운동도 좋은 방법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을 것도 중요하죠. 운동강도를 천천히 올리는 방법으로 대응하시는 게 효과적이예요. 의욕이 너무 앞서지 않는 게 관건.
깊어가는 가을에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