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을 넘어서 이 몸, 등장!

마키, 2020-08-18 00:28:33

조회 수
161

* 제목은 가면라이더 덴오(?面ライダ?電王)의 캐치프레이즈 "시간을 넘어 이 몸, 등장!!(時を超えて 俺、?上!!)"에서.



ore, sanjou.jpg


최근에 산 장난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 一品.


지난 7월 중순에 피겨라이즈 스탠다드로 발매된 가면라이더 덴오 소드 폼입니다.?

2007년 방영된 헤이세이 가면라이더의 8번째 작품인 "가면라이더 덴오"에 등장하는 주인공 가면라이더이자 덴오의 기본적인 모습.?


상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이것을 왜 굳이 단독으로 소개하는가 하면 2009년에 제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때에 더빙판으로 방영하던 작품이었죠. 그때 당시에 발매된 한국 정발판 변신벨트는 이미 10년이 넘은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구요. 실사 드라마는 영 취향에 안 맞는 제가 그래도 마지막까지 빠짐없이 보고 극장판도 챙겨보고 하면서 가면라이더에 빠져들었고, 지금도 가면라이더 시리즈 자체는 그냥저냥 가끔 신경쓰이는 굿즈가 생기면 사면서 좋아하는 정도로 가늘고 길게 팬으로 살고 있네요.


그러한 제 추억 속의 히어로가 지금 제 눈 앞에 이렇게 "이 몸, 등장!!"이라는 전담 성우 세키 토시히코의 목소리와 함께 위풍당당하게 서있습니다.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마드리갈

2020-08-18 13:13:40

역시 추억이 가미된 것은 특별하게 여겨지기 마련이죠.

이렇게 추억과의 재회가 이루어진 점에 축하의 말씀을 드릴께요.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관심이 많은 분야인 애니에도 가면라이더 관련이 꾸준히 언급되다 보니 일단 저에게도 낯설지만은 않아요. 제 경우는 아마가미 SS 애니에서 나나사키 아이 및 남동생 이쿠오가 메뚜기가면(イナゴマスク)이라는 이름의 특촬물을 좋아하는 설정이 가면라이더 시리즈와의 접점의 시작. 그러고 보니 가면라이더 덴오의 얼굴도 곤충의 큰 눈같은 인상을 하고 있네요.


성우가 세키 토시히코군요.

이달 4일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했지만, 지난주인 14일에 완치했다고 하네요.

그 세키 토시히코도, 힘든 위기를 극복하고 "이 몸, 등장!!" 을 선언했어요.

마키

2020-08-19 00:39:14

이런 류의 캐릭터 굿즈는 역시 원작을 아니까 더 만족스러운 느낌이에요.

70년대부터 줄기차게 내려온 장편 시리즈다보니 꽤 이곳저곳에서 패러디 소재로도 쓰는 모양이더라구요. 만화 원펀맨에 등장하는 무면허 라이더도 일본어 원판에선 무면라이더(無免ライダ?, 무멘라이다)인데 보시다시피 가면라이더(카멘라이다)와 한 글자 차이죠. 정발본에선 어감 문제인지 무면허 라이더라 번역됐지만 나중에 나온 애니메이션 블루레이와 더빙판에선 패러디를 살린 무면라이더로 표기되구요.


소식은 들었는데 다행히 완치했군요.

역시 어린이들의 히어로는 역경에서도 지지않고 일어서는구나 싶네요.

SiteOwner

2020-08-21 23:15:38

처음에 접했던 것과의 한참 뒤의 재회는 역시 여러모로 반갑기 마련입니다.

제 경우는 이루지 못한 게 많았는데, 마키님의 경우는 많이 이루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고해 주시는 글을 읽으면서 대리만족도 하고 있습니다.


장수하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앞으로도 유구한 역사를 이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개해 주신 점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키

2020-08-25 17:54:18

개인적으로도 이 시리즈 처음 나올때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더 마음에 드네요.

이거말고도 장난감들이 점점 쌓여가는데 언제 소개해드릴지 고민이에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9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0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4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8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2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9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8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8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00
6154

욕쟁이 교사 이야기 속편

  • new
SiteOwner 2025-08-09 7
6153

망원렌즈를 금지하는 언론개혁의 부재

  • new
SiteOwner 2025-08-08 15
6152

왼발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주저앉기도 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07 26
6151

"강한 자만 살아남는 90년대"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6 64
6150

호주의 차기호위함 프로젝트는 일본이 수주 <상편>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8-05 32
6149

"누리" 라는 어휘에 저당잡힌 국어생활

  • new
마드리갈 2025-08-04 37
6148

인터넷 생활에서 번거롭더라도 꼭 실행하는 설정작업

  • new
마드리갈 2025-08-03 60
6147

카고시마현(鹿児島県), 일본의 차엽 생산지 1위 등극

  • new
SiteOwner 2025-08-02 49
6146

이제 와서 굽힐 소신이면 뭐하러 법제화하고 불만인지?

  • new
SiteOwner 2025-08-01 52
6145

7월의 끝을 여유롭게 보내며 몇 마디.

  • new
SiteOwner 2025-07-31 54
6144

피폐했던 하루

  • new
마드리갈 2025-07-30 59
6143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둘러싼 싸움의 이면

2
  • new
마드리갈 2025-07-29 64
6142

애초에 실권없는 김여정의 욕설에 왜 귀를 기울이는지...

  • new
마드리갈 2025-07-28 62
6141

일본어 독학이 알려졌을 때의 주변인들의 반응

6
  • new
SiteOwner 2025-07-27 86
6140

국회의원보좌관들은 없는 존재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7-26 67
6139

새로운 장난감

4
  • file
  • new
마키 2025-07-25 110
6138

폴리포닉 월드의 주요국가들의 경쟁전략 요약

  • new
마드리갈 2025-07-24 72
6137

미일관세교섭에서 읽히는 2가지의 무서운 쟁점

  • new
마드리갈 2025-07-23 90
6136

에너지 소모가 큰 것을 실감하고 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7-22 75
6135

"갑질은 주관적" 그리고 "피해호소인"

2
  • new
SiteOwner 2025-07-21 13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