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변화와 발전을 지속중인 우주항공분야에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되고 지구 반대편에서는 또 하나의 역사가 저물고 있습니다. 시작된 역사는 우리나라도 드디어 군사위성을 운용하게 된 것, 그리고 저무는 역사는 보잉 747의 최대운용사인 영국항공이 전체 보유항공기의 10% 가량 되는 31대의 보잉 747 기종을 일괄 퇴역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미국의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탑재된 우리나라의 군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가 발사되어 오늘 궤도진입에 성공하였으며, 2주간의 궤도변경 뒤 정지궤도에 안착하면 각종 테스트를 거쳐서 10월부터 취역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10번째 군사위성 보유국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유라시아대륙 서안의 영국에서는, 7월 17일에 영국항공(Britishi Airways)이 운용중인 보잉 747 31대 전량을 일괄퇴역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순차퇴역이 아니라, 현재의 코로나19 판데믹에 의한 항공업계의 불황으로 고강도의 구조조정 차원에서 추진되는 일괄퇴역입니다. 이렇게 보잉 747의 50년의 역사가 이렇게 저물어가며 앞으로는 몇 안되는 747-8i 여객기와 그보다 좀 더 많은 747-8F 화물기가 747 계열의 황혼기를 장식하는 주력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올해 하반기의 첫 달에 우주항공분야에 다른 역사의 시작과 끝을 경험하게 됩니다.
참조한 기사를 하단에 소개합니다.
한국군 첫 군용 통신위성 발사 성공…10번째 군사위성 보유국 (2020년 7월 21일 한국경제)
British Airways retires entire 747 fleet after travel downturn (2020년 7월 17일 BBC, 영어)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358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41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7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08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2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21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25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40 | |
6219 |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2025-10-13 | 5 | |
6218 |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2025-10-12 | 11 | |
6217 |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2025-10-11 | 19 | |
6216 |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2025-10-10 | 19 | |
6215 |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2025-10-09 | 21 | |
6214 |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2025-10-08 | 28 | |
6213 |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2025-10-07 | 37 | |
6212 |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4
|
2025-10-06 | 92 | |
6211 |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2025-10-05 | 37 | |
6210 |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4
|
2025-10-04 | 58 | |
6209 |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4
|
2025-10-01 | 43 | |
6208 |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2025-09-30 | 39 | |
6207 |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2
|
2025-09-29 | 48 | |
6206 |
가볍게 신변 이야기.
|
2025-09-28 | 46 | |
6205 |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2
|
2025-09-27 | 51 | |
6204 |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2
|
2025-09-26 | 53 | |
6203 |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2
|
2025-09-25 | 57 | |
6202 |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2025-09-24 | 63 | |
6201 |
폭군의 셰프의 "년" 과 "계집" 의 차별
|
2025-09-23 | 65 | |
6200 |
플라자합의 40주년과 폴리포닉 월드
|
2025-09-22 | 70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