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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후반이 되어서 해외여행을 자주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작년 하반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여행출발 직전에 국제교통편이 갑작스럽게 운휴하는 바람에 그 뒤로는 반년간 인연이 없네요. 올해 들어서는 문제의 코로나19 판데믹에 세계각국이 관문을 잠근 형편이니 어쩔 수 없었던 것이지만...
예전에 해외여행중에 구입했던 것들은 소모성인 것이 아닌 이상 계속 있다 보니 그렇다 치더라도, 해외여행 관련의 기억은 업데이트되지 않은 채 추억이 되어 가고 있어요.
게다가, 놀라울 정도로 쾌청한 날씨이다 보니, 이전처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고 각국의 입국제한조치 해제 및 국제교통편의 영업재개 여부에 달려 있는 이 상황이 더욱 대조되어 보이고 있어요.
지금의 이런 생각도 언젠가는 추억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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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2020-05-20 22:35:07
저도 모처럼 나가서 사진이나 찍자고 샀던 인스틱스 미니 9도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나가지도 못하고 먼지만 쌓여가고 있네요...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간이 늦어서 제대로 관람도 못하고 필름 인화 문제로 제대로 사진도 못찍었던 덕수궁에?다시 한번 더 나가고 싶었는데 언제쯤 가능해질지...
마드리갈
2020-05-20 23:19:38
지금으로서는 그저 사태의 수습만을 기다려야겠죠.
확실히 3월이나 지난달보다는 활기가 있고, 날씨 또한 쾌청하지만 그 이전에 방역을 신경써야 한다는 사실이 여러모로 걸리게 되네요.
3년도 더 전에 썼던 글인 스치고 지나가는 것들을 돌아보기에서 말했던 것이 특히나 다시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누리는 것은 어쩌면 엄청난 사치일 수도 있다는 것에 새삼스럽게 놀라게 되네요."
지금이 바로 그렇다는 것을, 저 글을 썼던 시점에서는 예측하지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