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창작활동 관련 이런저런 고민들.

시어하트어택, 2020-05-17 23:36:57

조회 수
190

1. 요즘 글쓰는 속도가 나름 향상되어서 좀 낫기는 한데, 예전에는 하루에 500자 정도밖에 못 쓰던 시절도 있었죠.

그런데 시간을 좀 효율적으로 썼으면 좋겠는데, 쓰는 동안에도 딴짓을 자꾸 하더군요. 어떻게든 통제가 필요한 건지, 아니면 딴짓하면서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마련이니 그냥 놔둬야 할지...


2. 작중 삽입곡(?) 가사가 좀 마음에 안 들어서 고민입니다.

주인공 일행이 작중 아이돌 '라프레사'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인데, 가사는 닌자리방방을 좀 변형시켜 일단 써 봤습니다.


사랑을 담아 네 맘에 표창을 슝슝 내 맘의 표창을 숑숑

널 향한 내맘 날아오르네

날아가라 내 맘의 표창 사랑을 전하는 닌자 푱푱

내 맘을 담아 사량의 표창


이렇게 썼는데, 가사를 바꿔야 하나 좀 다듬어야 하나 고민입니다.


3. 쓰다 보니까 원래는 30화 정도에서 1부를 끊으려고 했는데, 50화 정도로 늘어날 것 같기도 합니다.

이건 뭐, 쓰기에 따라서 조절될 수도 있는 것이니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기는 합니다만...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20-05-20 00:06:06

역시 창작활동이란 여러모로 노력을 필요로 하죠.

지금 제가 쓰는 아이언 드래곤 걸 ?腕火龍小姐의 경우, 최근에 중요도가 갑자기 높아진 다른 일이 있었다 보니 포럼활동에 시간을 더 할애하기가 여의치 않아서 일단은 5화의 공개는 연기하고 있어요. 시간이 무한정 주어진 건 아니니까 역시 어느 정도는 통제가 필요할 거예요.


소개해 주신 노래를 듣고 웃음을 참지 못했어요. 기묘한 제목의 이 노래를 부른 가수는 캬리 파뮤파뮤. 과연!!

작중에 등장하는 노래의 내용이 스토리라인과 얼마나 밀접한지가 관건같아요.

마키

2020-05-20 10:21:03

이것도 창작이라면 창작일까... 장난감 소개를 하다보면 원작이나 관련된 정보를 찾기위해 이리저리 웹을 뒤지기 마련인데, 그러다보면 어느새 본분(?)은 잊어버리고 유튜브 영상 감상하는데 빠진다던지 아니면 다시 의욕을 재충전할때까지 딴짓을 하기도 하고 그러죠.


차피 스스로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면 결국 결승선은 스스로가 정하는건데, 그렇다면 가끔은 그냥 다 내려놓고 쉬는 것도 방법이에요. 세간의 문호나 석학들도 그러한 상황에서 번뜩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세기의 걸작을 내놓는 경우가 드물진 않으니까요.

SiteOwner

2020-05-22 23:47:54

상선약수(上善若水)라고 하지 않습니까. 자연스럽게 생각의 흐름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상황에 따라 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재미있는 노래군요. 발음도 하기 꽤나 어려운 캬리 파뮤파뮤의 노래 닌자리방방.

처음에 제목만 보고 국내의 트로트곡인줄 알았습니다.

간혹 노래의 가사 등에 복선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동주열국지, 삼국지 등에서처럼.


분량에 대해서는 딱히 크게 고민하시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73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4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8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99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5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9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13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15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22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31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37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08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43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48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51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5-12-03 82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10
6266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02 56
6265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12-01 60
6264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

2
  • new
SiteOwner 2025-11-30 67
6263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1-29 122
6262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

5
  • new
마드리갈 2025-11-28 115
6261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

2
  • new
마드리갈 2025-11-27 79
6260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

5
  • new
마드리갈 2025-11-26 9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