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다음에는 항공기가...?

마드리갈, 2020-04-14 18:38:22

조회 수
148

오늘 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단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이외에도, 북한이 전투용 항공기의 비행도 병행했다고 하네요.

단거리 순항미사일은 멀리 날아가지를 못하죠. 게다가 북한의 군용항공기에는 장거리를 비행할 능력도 없어요. 게다가 북한이 해 온 행위가 있으니까 그런 미사일이나 항공기가 어디를, 그리고 누구를 노리는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어요.
앞으로는 이런 상황이 펼쳐지는 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북한이 쏘거나 날리는 것은 당연히 하늘에 있고, 단지 내 머리 위에 떨어지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그야말로 존재 자체가 의심스러운 북한의 선의와 매순간의 운에 모든 것을 내맡겨야 하는 상황. 이런 게 누구에게 바람직할까요?

하지만 이건 명백하게 말할 수 있어요.
그렇게 날아다닐 미사일이나 항공기에는 눈이 없고, 그래서 떨어지는 장소에 뭐가 있는가를 스스로 보고 행동을 판단하지 못해요. 북한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이런 점만은 평등하네요. 아주 제대로 평등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마키

2020-04-15 13:49:52

저는 오히려 이 난리통에도 그나마 생존신고는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적어도 갑자기 지휘부가 붕괴해서 패닉 상태에 빠지고 그러는 것보단 남조선 동무들! 우리 아직 살아있다우! 하면서 난리치는거에 다행스러워하는걸 보면 이미 익숙함을 넘어 저들의 행동이 위협조차 안된다는 방증이겠죠...

마드리갈

2020-04-15 14:43:31

마키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충분히 일리있어요.

말씀하신대로 패닉해서 자중지란을 만드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건 명백하니까요.

그렇더라도 방심해서는 안되겠죠. 사실 단거리미사일까지 갈 필요도 없는 게, 사람을 죽이는 데에는 단거리미사일보다도 더욱 약한 수단이라도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 상황을 흔들림없이 직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어떻게든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뒤야겠죠. 그게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일 거예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9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0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4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8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2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9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8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8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00
6154

욕쟁이 교사 이야기 속편

  • new
SiteOwner 2025-08-09 7
6153

망원렌즈를 금지하는 언론개혁의 부재

  • new
SiteOwner 2025-08-08 14
6152

왼발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주저앉기도 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07 24
6151

"강한 자만 살아남는 90년대"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6 63
6150

호주의 차기호위함 프로젝트는 일본이 수주 <상편>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8-05 32
6149

"누리" 라는 어휘에 저당잡힌 국어생활

  • new
마드리갈 2025-08-04 37
6148

인터넷 생활에서 번거롭더라도 꼭 실행하는 설정작업

  • new
마드리갈 2025-08-03 60
6147

카고시마현(鹿児島県), 일본의 차엽 생산지 1위 등극

  • new
SiteOwner 2025-08-02 49
6146

이제 와서 굽힐 소신이면 뭐하러 법제화하고 불만인지?

  • new
SiteOwner 2025-08-01 52
6145

7월의 끝을 여유롭게 보내며 몇 마디.

  • new
SiteOwner 2025-07-31 54
6144

피폐했던 하루

  • new
마드리갈 2025-07-30 59
6143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둘러싼 싸움의 이면

2
  • new
마드리갈 2025-07-29 64
6142

애초에 실권없는 김여정의 욕설에 왜 귀를 기울이는지...

  • new
마드리갈 2025-07-28 62
6141

일본어 독학이 알려졌을 때의 주변인들의 반응

6
  • new
SiteOwner 2025-07-27 86
6140

국회의원보좌관들은 없는 존재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7-26 67
6139

새로운 장난감

4
  • file
  • new
마키 2025-07-25 110
6138

폴리포닉 월드의 주요국가들의 경쟁전략 요약

  • new
마드리갈 2025-07-24 72
6137

미일관세교섭에서 읽히는 2가지의 무서운 쟁점

  • new
마드리갈 2025-07-23 90
6136

에너지 소모가 큰 것을 실감하고 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7-22 75
6135

"갑질은 주관적" 그리고 "피해호소인"

2
  • new
SiteOwner 2025-07-21 13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