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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차를 타고 출장을 가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략 한달 전에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사고가 났었죠.
그 때는 그러려니 싶었는데, 이번에 또 사고가 났네요.
브레이크를 늦게 밟아서 추돌사고가 났어요.
상대 차량이 많이 파손되지 않았고 상대도 저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사고를 낸지 한달만에 또 사고가 나니까, "나 운전대 잡아도 되는건가" 싶더라고요.
더 골치아픈 건... 월요일에 또 외근일정이 있다는 겁니다.
그 때문에 토요일 내내 걱정이 심했네요. 괜찮을까 괜찮을까 하면서...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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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20-01-06 00:23:55
역시 불안한 마음은 감출 수 없겠다는 게 읽혔어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래도 너무 불안해 하시지 않는 게 좋겠어요. 항상 방어운전을 하시되, 너무 위축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니까 상황을 크게 보고 정확히 파악할 것이 필요해요. 이를테면, 유리창 바로 앞만 보는 게 아니라 먼 풍경의 눈에 확실히 들어오는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하여 시야를 넓게 가지는 습관을 들이는 것. 이러면 꽤 도움이 될 거예요.
오늘의 외근도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잘 다녀오신 뒤에 안전하게 운전을 마쳤다고 메시지를 남겨 주시길 부탁드려요.
대왕고래
2020-01-06 00:31:20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운전은 해야하는거고, 그렇다면 조심해서 해야겠죠.
조언해주신 내용 명심할께요. 운전 안전하게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SiteOwner
2020-01-06 20:05:09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더욱 걱정되는 하루였습니다.
운전을 잘 마치고 돌아오셨는지요?
운전이라는 게 많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렇다 보니 매번 더욱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이렇게 비오고 어두운 날에는 몇 배로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매번 조심하고 사고를 회피하도록 마음가짐을 다잡는 것이 좋은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기에, 보다 더 용기와 힘을 내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