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황금의 바람] 콜로세움으로

시어하트어택, 2019-06-01 16:40:36

조회 수
172

저번 화에 이어, 부차라티와 세코가 격돌합니다. 초콜라타의 메시지를 받는데, 초콜라타는 죠르노와 미스타의 목표는 콜로세움이니 저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곰팡이가 피지 않은 걸 보고, 초콜라타를 약해빠진 놈이라고 하는 건 덤입니다. 그걸 들은 부차라티는 곧바로 스티키 핑거즈로 잠행해서 콜로세움으로 향하는데, 세코 역시 따라잡습니다. 그 광경을 폴나레프가 쌍안경으로 내려다보고 있는데, 폴나레프는 두 다리에 의족을 하고 있고, 한 눈에는 안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코는 부차라티가 가까워진 것을 알자, 입에 흙을 머금더니, 부차라티 쪽으로 뱉습니다. 흙이 굳어져 창처럼 되어서 부차라티에게 향하게 되고, 부차라티는 얼른 그 자리를 회피합니다. 세코는 계속 부차라티를 쫓아오고, 어느덧 2m까지 근접하는데... 부차라티는 세코의 능력으로 물러진 땅속으로 차를 끌어들였고, 타이어를 세코의 바로 앞에서 터뜨립니다. 세코의 고막이 터져 버렸고 오아시스의 능력도 무력화되었습니다. 부차라티는 세코를 봐주려고 했지만... 세코는 지나가던 누군가를 인질로 잡고 부차라티를 협박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스티키 핑거즈로 실패로 돌아갔고, 세코는 손이 목에 붙어 버려 오아시스를 해제하려다가 쓰레기차로 들어가 버립니다.


부차라티는 이제 생명력이 다해 가는 것 같고, 그의 앞에는 도피오가 서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앨매리

2019-06-01 17:59:27

세코도 사이좋게(?) 쓰레기차로 직행했군요. 폴나레프, 도피오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 다음의 스토리를 알고 있는데도 긴장이 되네요.

SiteOwner

2019-06-01 21:20:30

지난 회차에서 초콜라타가 끝장나서 세코 또한 같은 운명을 맞이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이번 회차에서 세코까지 최후를 맞이했고, 그 직전에 쟝 피에르 폴나레프가 모습을 나타내었고...

그런데 폴나레프가 의족을 착용하고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겨우 36세인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예전의 투병생활이 생각나서 갑자기 섬뜩해집니다.


역시 갱스터의 세계는 잔혹하기 짝이 없군요. 그 누구도 편안하게 천수를 누리다 침대 위에서 최후를 맞을 보장이 없는...

마드리갈

2019-06-01 23:20:27

32화를 봤는데, 세코의 성우가 KENN이네요.

KENN 하면 아오하라이드에 등장하는 여자같은 이름의 남학생 캐릭터 코미나토 아야의 성우. 연기력이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는 게 느껴지고 있어요.


이익으로 뭉치면 그 이익이 소멸되면서 해체되죠. 게다가 나쁜 목적을 위해서 뭉치면 아주 나쁜 방향으로 끝나고. 그것을 초콜라타와 세코의 최후가 보여줬어요. 이제는 사이좋게 쓰레기차에 실려가서 처분될 운명...

Board Menu

목록

Page 1 / 3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24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7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0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2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4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5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4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71
6262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

5
  • new
마드리갈 2025-11-28 38
6261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

  • new
마드리갈 2025-11-27 18
6260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

  • new
마드리갈 2025-11-26 22
6259

마치부세(まちぶせ)라는 노래에 따라붙은 스토커 논란

  • new
SiteOwner 2025-11-25 28
6258

북한이 어떤 욕설을 해야 국내 진보세력은 분노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5-11-24 33
6257

또 갑자기 아프네요

  • new
마드리갈 2025-11-23 31
6256

큐슈북부에서 눈에 띄는 여탐정 와카(女探偵わか)

5
  • file
  • new
SiteOwner 2025-11-22 114
6255

올해의 남은 날 40일, 겨우 평온을 되찾고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1-21 39
6254

해난사고가 전원구조로 수습되어 천만다행이예요

  • new
마드리갈 2025-11-20 42
6253

반사이익을 바라는 나라에의 긍지

  • new
마드리갈 2025-11-19 48
6252

엉망진창 지스타 후일담

7
  • new
Lester 2025-11-18 121
6251

비준하지 못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어떻게 신뢰할지...

  • new
마드리갈 2025-11-17 50
6250

구글 검색설정이 겨우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 new
마드리갈 2025-11-16 51
6249

간단한 근황, 간단한 요약

4
  • new
Lester 2025-11-15 95
6248

원자력상선 무츠, 미래로의 마지막 출항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1-14 54
6247

"라샤멘(羅紗緬)" 이란 어휘에 얽힌 기묘한 역사

  • new
마드리갈 2025-11-13 58
6246

공공연한 비밀이 많아지는 사회

  • new
마드리갈 2025-11-12 63
6245

다언어 사용이 노화가속 위험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 new
마드리갈 2025-11-11 65
6244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도 문자의 옥에 갇히려나...

  • new
마드리갈 2025-11-10 67
6243

소소한 행운과 만족

  • new
마드리갈 2025-11-09 7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