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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3. 천상의 경관과 석양 속에서

B777-300ER, 2019-03-27 20:07:52

조회 수
149

세 번째 날인 01/31(목) 에는 또 다른 유명 지역인 마누칸 섬에 펼쳐진?천상의 경관과 코타키나발루 부두에서의?석양 밑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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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같이 바깥에 나설 채비를 마치고?그랩으로 코타키나발루 중심가에 위치한 쇼핑센터까지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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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구경은 어느 나라를 가든지 간에 저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시장을 둘러보면서 마누칸 섬에서 먹을 중국 요리와 피자 등을 사고 나머지 일정에 사용할 돈을 링깃으로 환전합니다.

(※ 코타키나발루에서는 한국 화폐도 5만원권에 한하여 바로 환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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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 중심지에서는 도심 가까이 있는?공항 특성상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을 맨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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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셀톤 포인트에 도착하여 마누칸 섬으로 왕복하는 배표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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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의 날씨도 맑으면서도 덥고 습기가 많은, 당시 겨울이었던 한국과 대조되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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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배가 마누칸 섬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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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여 분 정도가 걸려서 드디어 마누칸 섬에 도착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절경 앞에서 가족들 모두의 입에서?이구동성으로 환호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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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의 사피 섬보다 더 멋진 경치에 흥분된 마음으로 마누칸 섬에 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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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칸 섬의 절경 밑에서 제 어깨를 짓누륻던 근심과 걱정을 털어내며 한나절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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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칸 섬에서의 달디 단 휴식을 마치고 제셀톤 포인트로 돌아가는 배에 오릅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마누칸 섬 내에 근사한 펜션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번에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할 기회가 온다면 이 섬에서 며칠 정도 묵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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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시 제셀톤 포인트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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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세상에서 제일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 인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구경하기 위하여 부둣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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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과 의논하여 간단한 식사를 겸하기 위해 부둣가의 이탈리아 식당에 자리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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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윽고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일몰을 감상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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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에 걸맞는 황홀한 풍경에 가족들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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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마침 주문한 파스타, 피자 등의 식사가 나옵니다.?황홀한 풍경 밑에서의 식사는 제 인생의 식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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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한 일몰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부두 근처의 필리피노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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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피노 시장에서는 각 민족이 자기만의 개성을 돋보이는 현장 중 하나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대과일의 주산지인 말레이시아답게 가지각색의 열대과일이 좌판에 가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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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의 향기, 천상의 맛' 을 자랑하는 두리안도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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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소주에 칵테일 형식으로 즐겼던 깔라만시 엑기스의 원료인 깔라만시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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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요리 및 필리핀 요리에 빠져서는 안 되는 각종 건어물과 다채로운 양념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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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장식품, 기념품, 말레이시아 전통 의상 등을 파는 상가 단지입니다.

이 곳을 끝으로 필리피노 시장 탐방을 마치고 숙소 근처의 쇼핑센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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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의 쇼핑센터는 깔끔한 인상과 이용객의 차림새로 보아 이 곳의 중산층이나 관광객들이 주 고객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여정에 필요한 물건과 야식 등을 사서 숙소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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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피노 시장에서 구매한 깔라만시 및 열대과일과 숙소 근처의 KFC에서 구매한 치밥(치킨+밥) 풀코스로 이 날의 하루를 마칩니다.


다음은 탄중아루 리조트에서의 호캉스(호텔+바캉스) 를 다루겠습니다.?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2 댓글

마드리갈

2019-03-27 21:21:46

1월이 끝나는 날이라지만 적도 근처이다 보니 계절이 다르네요.

이런 것도 정말 색다른 경험일 거예요.

말레이 고유의, 그리고 중화권의 문화가 혼재되어 있으면서도 간간이 일본의 영향도 엿볼 수 있네요. 구명동의의 야마하 로고라든지, 북해도산 우유로 만든 치즈타르트 간판이라든지...그러고 보니 일본의 각급학교가 선택하는 해외 수학여행지 상위 10위 이내에 말레이시아가 들어있다고도 하죠.


폭탄같이 생긴 두리안...

저건 확실히 제 입에 맞지 않더군요. 역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과일이예요.


역시 코타키나발루가 유명한 관광지인 이유를 제대로 알 수 있었어요. 이번 회차도 잘 감상했어요!!

SiteOwner

2019-03-28 19:29:26

살짝 어지러운 듯한 배색도 역시 열대지방에는 잘 어울리는군요.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면 느낄 수 있는 각 지방 특유의 배색이 느껴지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 강렬한 대비는 코타키나발루의 배색이라고 해도 좋겠습니다.


저희집 또한 시장 관람을 좋아해서 국내외 각지를 여행할 때마다 시장 상황은 꼭 눈에 담아옵니다.

여기에는 필리피노 시장도 있군요. 역시 열대과일이 많은 게 좋습니다. 두리안은 저도 동생도 좋아하지 않아서 두리안도 있구나 싶은 정도의 감상만 들고 있습니다만...


석양이 아름다운 거리...

생각나는 노래가 한 곡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1969년생)의 1993년 발표곡인 와타라세 다리(渡良?橋). 가사의 마지막줄 가사가 "석양이 아름다운 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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