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은 2018년을 마지막으로 헤이세이의 연호를 끝맻었습니다.

그렇군요...저만 그런건 아니지만 저도 쇼와시대의 끝자락을 겪고 그리고 헤이세이를 거쳐서 결국 헤이세이 연호가 끝나는 그러한 시기까지 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의 관심사는 다음은 어떠한 연호로 불리게 될것인가 입니다.

그도 그럴게 제가 좋아하는 특촬 시리즈중 하나인 가면라이더 시리즈가 시대별로 쇼와 그리고 헤이세이로 나뉘게 되는지라 다음은 어떤 라이더가 어떤 연호로 불리게 될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물론 저는 쇼와 라이더만이 진정한 라이더! 헤이세이 라이더 같은 사도따윈 무의미!! 라는 골수 쇼와 라이더 팬이었습니다만 요즘 친구이상 연인미만으로 지내게 된 여자사람친구가 헤이세이 라이더의 팬이라 결국 이것저것 보여주고 권해주는 것땜에 결국 영업당해 버려서 헤이세이 라이더 디바이스(벨트)를 구입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지요.


아마 특촬팬이 아니더라도 일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다음의 연호는 뭘로 불리게 되려나 라는 것이 궁금할 겁니다.

저도 이번만큼은 일본 황실 또는 국회 발표에 조금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이번엔 또 어떠한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라이더 시리즈 특촬물이 나오게 되나 그 또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2 댓글

마드리갈

2019-01-01 10:46:15

그러고 보니, 일본 언론에서 헤이세이(平成) 시대의 종언을 주제로 여러가지를 다루었던 게 몇 가지 생각나네요. 그 중에 생각나는 것이, 헤이세이 시대를 맞이하여 개업한 각종 사업장 등의 이름을 어떻게 하느냐 등의 문제였죠. 유명한 것으로는 후쿠오카현의 철도회사인 헤이세이치쿠호철도(平成筑豊?道) 같은 것들. 원론적으로는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케이오대학(慶應義塾大?), 메이지유업(明治乳業), 타이쇼제약(大正製?), 쇼와전공(昭和電工), 쇼와자동차(昭和自動車) 등의 사례를 생각해 본다면야 바꿀 이유가 없음은 더욱 명백해질 것이지만요.


지금도 일본내의 학자들은 새로운 연호를 고안하느라 절치부심하고 있을 거예요. 그 결과를 지금은 조금도 알 수 없으니 역시 2분기가 될때까지 기다려야겠죠. 꽤 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SiteOwner

2019-01-03 19:53:17

이시카와 사유리(石川さゆり)의 노래 중 생각나는 게 하나 있습니다. 쇼와 유메츠바메(昭和夢つばめ). 쇼와 시대의 꿈을 품은 제비라는 의미인데, 이제 쇼와 시대 출생자라면 구세대 취급을 받겠습니다. 갑자기 살짝 우울해지기도 하는데,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조커님 탓은 아니니까요.


올해 2분기의 시작과 함께 공개될 새로운 연호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약간 예측을 해 보자면, 첫 글자가 明, 大, 昭, 平 이 네 글자는 아닐 것 같고, 로마자 이니셜도 M, T, S, H가 되지 않는 편으로 추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의 여러 현대시설이 메이지 때부터 만들어져 운용되어 온 게 많고 여전히 타이쇼 시대에 태어난 생존자, 대표적으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根康弘, 1918년생) 전 총리가 있는 등 근현대의 연호와 혼동이 벌어질 때 실질적으로 문제가 많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5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4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7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2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0
6221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0-15 2
6220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

  • new
마드리갈 2025-10-14 5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new
마드리갈 2025-10-13 9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new
마드리갈 2025-10-12 14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11 19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10 20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new
마드리갈 2025-10-09 21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new
마드리갈 2025-10-08 28
6213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new
마드리갈 2025-10-07 37
6212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0-06 93
6211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0-05 37
6210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0-04 58
6209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

4
  • new
마드리갈 2025-10-01 43
6208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9-30 39
6207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

2
  • new
마드리갈 2025-09-29 48
6206

가볍게 신변 이야기.

  • new
SiteOwner 2025-09-28 46
6205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7 51
6204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6 53
6203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

2
  • new
마드리갈 2025-09-25 57
6202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new
마드리갈 2025-09-24 6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