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갑자기 긴장이 풀어졌어요

마드리갈, 2018-10-05 23:58:54

조회 수
158

큰 일을 하나 마치고 나서 갑자기 긴장이 풀어졌네요.
그리고, 저녁식사 뒤에 살짝 피로해서, 누워서 눈을 좀 붙인다는 게 벌써 이렇게 자정이 다 되어 가다니...
아직도 어질어질한 감을 감출 수가 없지만, 그래도 큰 일을 하나 완수해서 많이 기쁘네요. 하는 보람이 있고 이것으로 여러 상황이 많이 나아졌으니...

올해는 이제 4분기가 막 시작한 상태.
앞으로도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서, 다사다난해도 역시 좋은 일 가운데서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오늘 피로해서 곯아 떨어진 것도 결코 헛되지 않았음이 증명된 거겠죠.

이제 곧 10월의 첫 주말이 시작되네요.
포럼의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기원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18-10-08 21:19:08

뭐 하나 해결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몸이 나른해지고 그렇더라고요. 그럴 때는 그냥 쉬는 게 더 낫죠.

10월달이 시작되고 나서 휴일이 연달아 이어지니 저는 다른 의미에서 몸이 나른해지는 거 같네요. 회사 일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생기는데,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안 피곤했던 적이 없었으니 걱정할 필요가 오히려 없을 거 같네요.

마드리갈

2018-10-08 21:22:41

그렇죠. 그나마 지금은 일에 집중할 때와 쉴 때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긴 한데, 대학생 때에는 격차가 심해서 곤란했던 적이 있었어요. 기말고사가 끝난 당일 방에 돌아와서 잠깐 눈붙인다는 게, 다시 눈을 떠 보니 곯아떨어져서 하루를 통째로 건너뛰어버리기까지 했어요. 즉 8일 저녁에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9일은 온데간데없고 10일이 시작되어 있는...


휴식은 중요하죠. 좋은 휴식은 더욱 중요해요. 10월초는 휴일이 많으니 다행일 거예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5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4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7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2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0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new
마드리갈 2025-10-13 5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new
마드리갈 2025-10-12 9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11 18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10 19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new
마드리갈 2025-10-09 20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new
마드리갈 2025-10-08 28
6213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new
마드리갈 2025-10-07 37
6212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0-06 92
6211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0-05 37
6210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0-04 57
6209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

4
  • new
마드리갈 2025-10-01 41
6208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9-30 39
6207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

2
  • new
마드리갈 2025-09-29 46
6206

가볍게 신변 이야기.

  • new
SiteOwner 2025-09-28 45
6205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7 50
6204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6 53
6203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

2
  • new
마드리갈 2025-09-25 57
6202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new
마드리갈 2025-09-24 62
6201

폭군의 셰프의 "년" 과 "계집" 의 차별

  • new
마드리갈 2025-09-23 65
6200

플라자합의 40주년과 폴리포닉 월드

  • new
마드리갈 2025-09-22 7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