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부터 군사관련으로 관심분야가 다소 넓게 포진해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크게 몇 가지로 수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분야 중 대표적인 것은 항공전력과 장거리 유도무기, 그리고 각종 보급의 문제의 3분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우선 항공전력 관련으로는 이런 관심분야가 있습니다.
- 스텔스 지상주의, 특히 F-35의 개발과정에서 제기되는 각종 문제와 F-35를 위한 다른 프로젝트의 희생의 정당성 문제
- 대외 억지력과 유지비의 균형이 양립되는 전투용 항공기의 보유규모
- 4세대 전투기 무용론에의 비판 및 건설적인 대안 제시
- 각종 정보전 수행용 항공기의 플랫폼
- 전략수송기 및 전술수송기의 적재력 및 항속력 수준
장거리 유도무기 관련으로는 역시 장거리 대공, 대지상/대함미사일 등의 이른바 스탠드오프 유도무기 등이 주된 관심사입니다.
각종 보급의 문제로서는 이런 것들을 거론할 수 있습니다.
- 연간 군비의 적정규모
- 연료의 조달, 수송, 보관 등의 제반관리문제
- 인적자원 확보의 문제
대략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빠르면 이번 주말에는, 항공전력 관련으로 읽은 게 있어서 그것을 기반으로 써 보려 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싱크탱크(Thinktank)인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의 보고서를 읽어보니 이전부터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 각종 전투용 항공기의 노후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데에서 충격을 받았고, 그래서 관련정보를 여기에서 나누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여러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231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7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2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5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8
|
2020-02-20 | 398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7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55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6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77 | |
6104 |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
|
2025-06-20 | 4 | |
6103 |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2025-06-19 | 10 | |
6102 |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2
|
2025-06-18 | 46 | |
6101 |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
2025-06-17 | 25 | |
6100 |
초합금 50주년 기념2
|
2025-06-16 | 46 | |
6099 |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2025-06-15 | 21 | |
6098 |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2025-06-14 | 26 | |
6097 |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2025-06-13 | 28 | |
6096 |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2025-06-12 | 32 | |
6095 |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2025-06-11 | 36 | |
6094 |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2
|
2025-06-10 | 39 | |
6093 |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2
|
2025-06-09 | 42 | |
6092 |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2
|
2025-06-08 | 53 | |
6091 |
이제 좀 여름답네요2
|
2025-06-07 | 45 | |
6090 |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2
|
2025-06-06 | 48 | |
6089 |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2
|
2025-06-05 | 50 | |
6088 |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6
|
2025-06-04 | 95 | |
6087 |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3
|
2025-06-03 | 71 | |
6086 |
"그래서, 누가 돈을 낼 것인가?" 를 생각해 보고 있어요
|
2025-06-02 | 54 | |
6085 |
입사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괜찮네요.2
|
2025-06-01 | 90 |
2 댓글
앨매리
2018-05-11 14:33:40
신형 항공기를 제때 도입하자니 예산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은 모양인가 보네요. 조종사 양성도 많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한 몫 하나 봅니다.
SiteOwner
2018-05-11 19:13:36
정말 그렇습니다. 예산문제 및 인력양성문제 모두 난항의 연속입니다.
그렇게 된 이유가 여러가지 있는데, 일단 소련 해체후 평화가 찾아왔다고 급거 군축을 추진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그래서 추진중인 프로젝트가 통채로 취소되거나, 주문량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하는 바람에 군수산업체들이 주문을 못 받게 되어서 상당 업체는 파산하거나, 살아남기 위해서 대규모 인수합병을 추진하거나 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났습니다. 세계최강으로 여겨지는 미 공군의 F-22 스텔스전투기의 경우 원래는 750대가 도입될 예정이지만 최종적으로는 187대로 깎여버렸습니다.
예산을 배정해 주지 않으니까 신규도입은 사실상 중단되었고, 기존의 항공기를 계속 수리해서 운용중이긴 한데 유지비용이 폭증하고 있다 보니 신규도입이 더 저렴할 지경입니다. 그러니 비행 도중에 분해되거나 하는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고, 예산이 부족하니까 인력충원이 어려워서 미 공군만 해도 조종사는 1천명 가량, 정비사는 4천명 가량이 부족합니다.
사실 미 공군은 사정이 좀 나은 편입니다, 영국 공군은 조종사 양성을 민간에 위탁한다든지, 예산이 없다 보니 공군사관학교 졸업생들의 임관을 취소해 버렸다든지, 독일 공군은 바로 작전에 투입할 수 있는 전투기가 겨우 두 자리수 규모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