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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2016년 9월 12일의 경주 지진 이후 1년 2개월 남짓 지난 오늘 오후에 또다시 지진이 일어나서 많이 놀랐습니다. 동생도 많이 놀랐는지 저에게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묻기도 했습니다.
일단 저희집은 피해가 없지만, 진앙이 있는 포항 지역은 피해가 꽤 심각한가 봅니다.
창문이 깨지거나, 벽체가 무너지거나, 세워둔 자동차가 건물에서 떨어져 나온 자재에 맞아 피해를 입거나 하는 등의 각종 사례가 언론에 제보되어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더 피해가 없기를, 최대한 신속히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그리고 오늘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불안에 휩싸인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다시 평온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모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쓰기로 해 놓고 아직 시작도 못한 글도 있습니다만 오늘은 보류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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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키
2017-11-16 01:28:50
설마하니 수능이 연기되는건 또 처음 보네요.
그래도 그간 대체 뭣하고 있냐는 비아냥만 들었던 긴급재난문자도 이번에는 지진 발생 직후에 곧장 수도권(서울 노원구, 14:29 수신)까지 제깍 날아오는걸 보니 확실히 이번에는 이미 한번 당해봐서 그런지 긴급재난문자도 그렇고 이전보단 대응이 많이 나아진듯 싶기도 하네요.
SiteOwner
2017-11-16 20:58:50
그나마 예비소집일이었으니 다행이지, 만일 시험 당일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그 부분은 생각하기도 싫어집니다. 특히 포항에서 보고된 온갖 피해상을 보니 자연의 힘이 이렇게나 무섭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다시 실감하고 있기도 합니다.
작년 지진 때보다 확실히 많이 좋아졌다는 것, 저도 느꼈습니다.
역시 이전 사례에서 배운 게 있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