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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중에 또 일요일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일주일 중에서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그런데 요즘은 쉬는 게 쉬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시험이 1달 간격으로 연속으로 있어서 그런 것도 있기도 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전에 본 시험들에서 모두 고배를 마셔서 그런 게 아닐까요. 기회야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게 쉽게 가라앉고 하는 게 아니라서... 시험이 또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일요일에도 조금씩은 책을 보고는 있는데...
그건 그렇고 10월에 제가 보는 직렬의 경쟁률은 108대 1 정도로 평소 시험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나왔지만, 어떤 직렬은 500대 1까지 나오고 하더군요. 어쨌든 어려운 건 알지만, 올해 안에 끝냈으면 하는 게 제 소망입니다. 그래야지 제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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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대왕고래
2017-09-03 21:04:23
시험이 있으면 휴일이 휴일같지가 않죠. 그냥 공부하는 날일 뿐...
저는 논문 읽고 내일 발표자료 (발표를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만일을 대비해)를 만들고 있는데, 이해력이 딸려서 머리아프네요.?
근데 솔직히 전 쉴 틈이나 조금씩 있고 내일 발표만 끝나면 홀가분한데, 시험을 앞두고 있으면 그럴수가 없죠. 늦게라도 일어나면 이상하게 짜증이 나고 말이죠. 공부할 시간을 그만큼 날려서 나 혼자 뒤쳐졌구나...하게 되어요.
보통 고생이 아니십니다. 이번 시험 잘 보셔서 정말 휴일을 휴일처럼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SiteOwner
2017-09-03 21:06:02
안녕하십니까, 시어하트어택님. 잘 오셨습니다.
휴식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휴식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성피로는 언젠가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이므로, 1주일에 1일만큼은 확실히 쉬는 게 좋을 것입니다.
여기서 마음을 충분히 다스릴 수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마드리갈
2017-09-04 13:04:51
쉬는 게 쉬는 것 같지가 않는 느낌, 저도 알 것 같아요.
대학 때가 생각나네요. 기말시험을 끝내기 직전까지는 지친 몸을 거의 억지로 이끌고 갔다가, 시험이 끝난 당일에 자고 나면 다음날이 아니라 하루가 더 지나 있었고 몸은 맞은 것같이 아프고 속은 쓰리고...요즘도 가끔은 느끼고 있다 보니 경계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럴수록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되새기고 있어요. 결정적인 순간에 쓰러지면 안되니까요.
더 크게 멀리 뛰기 위해서는 잠깐 쉬어서 숨고르기를 하는 게 좋아요. 포럼이 그 자리가 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