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항상 붙어 다닌다는 설정의 꼬마(라고 해봤자 초등학교 5학년 정도...) 셋이 있는데, 원래는 그냥 평범한 남자아이 셋으로 설정했다가 한 명을 여장남자로 바꿔 버렸습니다. 이유는 그냥... 특이한 것까지는 아니지만요.
일요일마다 틈틈이 작품의 요소들을 구상하고 있는데(절대 공부를 소홀히 한다는 건 아닙니다...), 그 중 몇 가지만 한 번 적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작중 주요 인물인 학원 강사 같은 경우는 스타 강사이기는 한데, 복장을 완전히 다르게 입으면 알아보지 못할 정도라는 설정입니다. 예를 들어 강의할 때는 겉에 점퍼 하나 걸치고 전체적으로 단정한 옷차림인데, 사생활에서는 완전히 할리퀸같이 차려입고, 야구모자를 쓰고 다닌다든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는 설정이 있어 변호사라는 설정도 넣을까 고민중인데, 이러면 뭔가 더 이미지가 매치가 안 되면서도 또다른 매력(?)이 있겠죠...
작중에서 나올 '초능력의 매개가 되는 물질'에 대해 좀 구상해 봤는데, 일단은 액체이고, 외계인들과 관련이 큰 물질입니다. 여기에 접촉하는 과정은 좀 코믹하게 그려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상 요소가 강하다 보니...
그 외에도... 작중의 초능력에 관해서는 조금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신체강화 능력, 염동력 같은 게 주가 되겠군요.
아무튼 아직 쓰기 전 단계이기는 하지만, 제 작품에도 재미있는(?) 설정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빨리 이 상황을 타개하고 본격적인 집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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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콘스탄티노스XI
2017-02-27 23:38:10
초등학생이 여장이라...친구들한테 엄청 놀림받을텐데 말이죠.
마드리갈
2017-03-01 20:00:03
법학을 전공한 학원강사라면 실제로 참조할 만한 인물이 있어요.
일본의 학원업 경영자 및 변호사인 이토 마코토(伊藤?, 1958년생)가 바로 그 예인데, 그에 대해 잠깐 소개해 드려요.
이토 마코토는 도쿄대학 법학부 출신으로 재학중인 22세 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시수험생의 지도와 법률사무소에서의 변호사 생활을 겸직하다가 자신의 학원인 이토쥬쿠(伊藤塾)를 설립하고는 변호사 등록을 자진말소했다가 다시 변호사 업무에 복귀해서 법률사무소를 설립하여 학원 경영 및 법률사무소 운영을 겸직하고 있어요. 그의 학원인 이토쥬쿠는 일본국내 각종 자격시험 관련의 대표적인 학원체인으로서 도쿄, 나고야, 교토, 오사카에 8개의 학원을 지니고 있는 이외에 통신강좌도 개설해 있어요.
이렇게 실제 사례가 있다 보니 변호사 자격이 있는 학원강사라는 설정이 그리 어색하지도 않을 거예요. 게다가 힘없는 학생들을 노린 악질적인 소송으로 먹고 사는 질나쁜 사람들도 횡행하니 그런 학생들의 고충을 잘 들을 수 있고 좋은 솔루션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변호사 겸직인 학원강사가 더욱 좋을 수도 있겠죠. 일단 저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SiteOwner
2017-05-06 21:18:32
여성은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복장, 액세서리 등으로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여지가 남성보다 확실히 많은 편이라서 충분히 가능하지요. 그리고 법학을 전공한 학원강사라면 위에서 동생이 언급한 이토쥬쿠의 대표 이토 마코토 같은 좋은 사례가 있다 보니 무리없이 반영가능한 설정으로 보입니다.
여장을 하는 남자아이 하니까, 미나미가에 나오는 캐릭터인 마코토가 있는 게 기억납니다. 여장상태에서는 마코쨩이라고 불리지요. 게다가 여장 상태로 더욱 많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