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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친척집은 합격할 때까지 가지 않기로 했고요. 그래야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괜히 친척집에 갔다가는 시간도 아까울 것 같고 또 잔소리 아닌 잔소리도 들을 것 같아서...
그래서 이번 추석 연휴에는 노량진에 특강을 들으러 가 보기로 했습니다. 인강으로만 수업을 들어 오다가 특강이기는 하지만 처음으로 실강을 들으러 가 보니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됩니다. 물론 다 듣는 건 아니고, 제가 필요한 과목만 듣는 것이지만요.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들어야겠습니다.
특강이 없는 날에는 평소 일정대로 공부해야겠습니다. 집에서 할지 다른 곳에서 할지는 모르겠지만, 집에서 한다면 아무래도 저 혼자 있을 테니 공부 분위기에는 딱인 듯합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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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Owner
2016-09-07 23:50:32
명절이라는 게 간만에 친척끼리 만나서 자연의 변화 및 조상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나눌 소중한 기회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 요즘 세태에는 반갑지 않은 연휴, 서로 잔소리와 싸움이 오가는 때 등으로 변질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태가 참 그렇지요. 잘 결정하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강을 가신다면, 확실히 일찍 가셔야 하실 것입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조금만 방심해도 답이 안 나올 정도의 혼잡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소지품 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서울의 노량진이나 신림동이라면 확실히 그 시즌에 특강 등을 많이 하니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늘어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는 데에도 일익을 다할 것입니다.
저도 학원강사 시절에 추석연휴 출근을 꽤 했다 보니 느끼는 것이지만, 명절에 출근하기는 정말 싫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프로페셔널이라면 당연히 일을 맞이할 때 그에 맞게 행동해야지요.
마키
2016-09-07 23:57:08
피그마 유키미쿠가 온다면 그거나 갖고 놀 생각입니다.
추석 내내 까먹을 목적으로 화이트 캐슬 버터 쿠키도 681그램 짜리 대용량으로 사다뒀죠.
저한테 명절은 그냥 좀 기~인 휴일같은 느낌이라 딱히 연휴같다는 생각도 안드네요.
마드리갈
2016-09-08 00:40:20
어딘가 멀리 떠나고 싶지만, 이럴 때는 여행사에서 책정한 가격 자체가 너무 높아지는데다 국내에서의 이동이 너무 불편해서 뜻을 이루지는 못하네요. 대신 집에 머물러 있으면 좀 여유있게 지낼 수는 있으니 그거로 만족해야죠.
이제는 명절은 붐비지는 않네요. 그러니 세상 사정과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둘 수는 있지만...
더 말하고 싶은 게 있지만, 여기서 줄여야겠어요.
콘스탄티누스XI
2016-09-08 07:44:35
연휴때야 뭐...차례준비도 해야되고, 슬슬 나이도 차가니 제삿상 음식위치도 외워야 겠죠...집안어르신들이 존경스러워 지기 시작하네요...나이가 들다보니...
Dualeast
2016-09-08 09:43:12
이번에 안 내려가는지라 별일은 없을 것 같네요.
앨매리
2016-09-10 00:24:25
전 추석 당일에 혼자 지방으로 내려가는 걸로 결정이 났습니다. 홀로 계시는 고모님이 이번에 다리를 크게 다치셔서 못 올라오시는데다가 같이 사는 친척도 추석 연휴에 업무가 있어서 어디 가지도 못하는지라...
이렇게 된 김에 추석 특강은 아디오스.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16-09-11 22:44:10
다들 일정은 서로 달라도 좋은 연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너님 말처럼 좀 일찍 가야겠습니다. 첫 강의가 있는 날은 아침 9시에 강의가 있으니, 급행열차를 잡아타야겠습니다. 그래야지 좀더 알찬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