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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확장하면서 5대교구를 모두 부활시키고, 발칸의 패권을 장악했으며, 4번에 걸친 이슬람세력의 지하드도 모두 막아낸 비잔티움.
그리고 마침내, 때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동서대분열을 완전히 종결되었고, 로마 대주교는 제국에 종속되었습니다. 덤으로 아직도 정교회를 따르지 않는 이단들은 남아있지만, 얼마 안가 정리되겠죠.
다음 목표.
도시가 무너져 가는데,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1453, 콘스탄티노플에서. 유언.
https://en.wikipedia.org/wiki/Constantine_XI_Palaiologos-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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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마드리갈
2016-08-14 23:59:05
동서대분열의 종결...이것으로 정교회 일변도가 된 것인가요?
만일 실제 역사가 그렇게 되었다면 꽤 볼만했을 거예요. 각종 교회건축물의 양식은 물론이고, 당장에 미술, 음악 등지에서도 엄청난 양식변화가 일어났을 것이 예상되네요. 당장에 십자가 모양부터가 발받침이 있는 것으로 바뀔 것이고, 성상이 만들어지는 일이 줄어들고, 교회음악도 무반주 남성합창 등으로 통일되려나요. 서유럽 각지의 대성당 내의 상징인 파이프오르간도 등장하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겠어요.
팔라이올로고스
2016-08-15 23:30:48
성상대신 아이콘이 좀더 일찍 도입됬겠죠. 뭐, 현재도 스테인드글라스형식으로 도입되 있는거지만요... 산마르코성당은 꽤나 한산해 졌을지도 모르겠군요.
SiteOwner
2016-08-20 22:31:17
게임을통해서 역사를 바꿔나가는 것은 그 자체로도 재미있고, 또한 의도하지 않은 변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이벤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로마 대주교가 제국에 종속되었다니까 그렇게 세계가 재편되었으면 정말 볼만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정교회를 따르지 않는 이단이 얼마 안가서 정리되겠다는 것은 좀 섬뜩합니다. 종교에 적대적이지는 않지만 딱히 종교를 신봉할 생각도 없어 그냥 일정 거리를 두는 저로서는 약간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팔라이올로고스
2016-08-21 02:13:11
그런 뜻이었군요...제가 조금 지레짐작했었나봅니다. 그리고 뭐, 중세시기때야 종교가 여러모로 큰 분쟁거리였으니까요...(카타리파를 노린 남프랑스 십자군이 대표적이죠.)
SiteOwner
2016-08-20 23:44:42
팔라이올로고스
2016-08-20 23:18:54
으음...해당발언에 대해 부연설명하자면, 저스스로는 도킨스수준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종교에 대해 적대적인(종교를 대놓고 비판하진 않지만 신학자들에 신 논증에 대해선 비판적인) 무신론자입니다. 다만, 게임시스템상, 이교나 이단지도자에게 공작령단위 성전(이교나 이단이 아니면 백작령단위밖에 못합니다. 보통.)을 걸 수 있기에 해당발언을 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