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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근황을 간단하게나마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제 신분(?)이 신분이다 보니... 도서관에 있는 시간이 하루의 대부분입니다. 짧을 때는 9시간에서 길 때는 11시간까지 됩니다. 그러다 보니 더불어 제 기상 시간까지 빨라졌는데, 예전에는 아무리 빨라도 6시 30분은 넘기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것보다 더 빨리 일어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유는 다른 건 아니고... 저보다 더 일찍 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일종의 저 혼자만의 경쟁심리로 발전된 거죠... 뭐 덕분에 본의아니게 도서관의 아침을 열게(?) 되었습니다.
요즘 공부하는 행정법은... 이제 클라이맥스로 들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 동안 안 풀리는 논점이 참 많았는데 이제 조금 뭔가 실마리가 잡히는 듯합니다. 하지만 몇 번은 더 봐야 익숙해지겠죠. 이게 끝나면 헌법을 들어가는데 헌법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헌법을 공부할 때는 조금 더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옷을 하루만 입어도 빨아야 하는군요. 모두들 이 더위에서 살아남으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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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마드리갈
2016-08-06 23:52:25
이 여름의 하루하루의 노력이 멋진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어요.
당장 내일이면 입추가 되고, 열대야가 줄어드는 대신 일교차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여 일찍 나설 때 하루중에 입을 옷을 어떻게 챙겨 입어야 고민되는 때가 머지 않아 오는 법이니까요. 그러니 건강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래요.
올해 한여름은 어느 때보다도 건강히 지낸 것 같아요.
이렇게 여름과 가을과 겨울을 보내서 내년 봄에 좋은 일을 맞이하면 좋겠어요. 포럼의 모두가.
탈다림알라라크
2016-08-07 23:01:15
아... 오늘 입추군요. 그런데 '입추'라는 말을 생각날 수 없게 할 만큼 더웠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번 여름은 감기가 한 번도 안 걸렸습니다. 예전에는 여름에도 감기가 잘 걸렸는데 말입니다...
카멜
2016-08-07 02:23:18
아침에 일찍 시작하는것도 어쩌면 중독이 됩니다, 그 아침공기 특유의 상쾌함과 뿌듯함!
정말이지 아침공기는 달라요 정말이에요.
탈다림알라라크
2016-08-07 23:02:00
정말이라니까요. 새벽에는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제가 아침을 열고 있으니까요. 뭐 그래도 새벽 일찍 나가시는 아버지보다는 늦지만요.
파스큘라
2016-08-07 03:12:18
아직 제대로된 여름은 시작도 안한거같은데 벌써 절기상 가을이라는 사실에 충격받았습니다...
이제 앗 하면 8월도 끝나고 가을-겨울로 접어들겠죠. 시간의 흐름이라는게 너무나도 빨라서 무섭습니다.
탈다림알라라크
2016-08-07 23:02:59
네, 이제 곧 9월이 됩니다. 그리고 아차 하는 사이에 2017년이 오겠죠.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저의 희망도 더이상 희망만은 아니게 될 것입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요.
SiteOwner
2016-08-10 21:00:36
한때 아침형 인간이라는 말이 꽤 유행했습니다.
저는 그런 풍조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그 자체의 좋음을 부정할 생각도 역시 없습니다. 이 여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행정법이라는 게 분량도 많고 범위도 많지만, 일단 원리를 좀 알고 나면 상당히 공부하기 좋습니다. 게다가 실제로 알면 알수록 도움되는 분야도 많으니까 잘 해 두시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안샤르베인
2016-08-11 23:46:22
전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서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을 볼때면 부러울 때도 있어요. 그 시간을 뜻깊게 쓰시겠구나 싶어서요.
하시는 공부가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