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wikipedia.org/wiki/Air_New_Zealand_Flight_901
에어 뉴질랜드 및 남극 역사 사상 최악의 항공 참사인 에어 뉴질랜드 901편 사고를 다룬 1979년 당시의 뉴질랜드 다큐멘터리입니다.
▲ 에어 뉴질랜드 901편 참사는 남극 관광 비행으로 순항 중인 에어 뉴질랜드 소속 DC-10-30기가 남극 에레부스 산 중턱에 충돌하여 승객 및 승무원 포함 257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로 항로 계획 변경 시의 결함과 남극 특유의 화이트 아웃 현상이 주 원인이 되었습니다.
▲ 사고 2년 4개월 전에 촬영된 사고기의 모습.
▲ 검은 점선이 원래 관광 항로였으나, 항로 변경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음을 인지하지 못한 파일럿은 붉은색 실선을 따라 비행합니다.
에레부스 산에 가까워지자 화이트아웃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항공기 조종이 불가능에 가까운 상태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충돌 몇 초 전, GPWS가 경고음을 울리고 상황을 인지한 파일럿이 재상승을 시도하나 에레부스 산 중턱에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 충돌 당시 시속 700km가 넘는 엄청난 속도로 격돌했기 때문에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포함 257명이 그 자리에서 산화했습니다. 이 사고 후 뉴질랜드 항공은 남극 관광 비행 프로그램을 취소하였으며 현재에도 에레부스 산 근처에는 사고기의 잔해 일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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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5-12-18 14:36:21
남극에서 이런 대형 항공참사가 벌어진 건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저렇게 남극 주변을 주유하는 관광항공노선이 있었다는 것도 금시초문이었어요. 역시 저 에어 뉴질랜드 901편 참사가 너무나도 끔찍해서 저걸 끝으로 없애버린 건가 보네요.
지도를 보니 에레부스 산 옆의 다른 산의 이름이 Terror라는 것도 끔찍하고, 혹한의 황무지라서 지금도 사고기의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에서 그 사건의 참혹함이 제대로 느껴지고 있어요.
조금 더 찾아보니, 2010년에 발생했던 우리나라 어선의 침몰사고가 남극에서 발생한 것 중에서 저 항공참사 다음으로 인명피해규모가 큰 사고였다고 하네요.
SiteOwner
2015-12-29 23:12:01
항공사고 중에 굉장히 무서운 것 중의 하나가 CFIT입니다. 그리고 예의 에어 뉴질랜드 901 참사도 바로 이 유형의 것입니다. CFIT란 Controlled Flight Into Terrain의 약어로, 공지미구별추락이라고도 번역되는 사고유형입니다. 즉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조종을 계속한 결과 높은 순항속도를 유지한 채 지형지물에 그대로 격돌해 버리는 것이라서 희망이 전혀 없습니다.
화이트아웃이 일어난 경우도 역시 무섭습니다. 이것이 공지구별을 못하게 만들어주기에 육안으로의 비행에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 모두에 대해 묵념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