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우그룹 파산 전 광고

B777-300ER, 2014-12-16 22:56:40

조회 수
241


대우그룹이 파산하기 전 단계인 워크아웃 단계 중이었던 1999년 제작한 TV 광고입니다.

파산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광고가 장엄하기 그지없습니다.


이 광고의 배경음악이 꽤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한 제목을 알 수 없습니다.

아시고 계시는 분이 계십니까?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3 댓글

마드리갈

2014-12-16 23:04:40

저는 처음 봐요. 굉장히 비장한 것이, 역사의 마지막 발자취를 남기겠다는 것같이 보여지기도 하고...

여러 곳으로 매각되거나 독립해서, 이제 옛 대우그룹의 이름을 가진 회사로는 대우조선해양, 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 계열로 매각), 자일대우 등이 생각나고 다른 곳은 생각이 나질 않아요.


해당 광고에 쓰여진 곡은 영화 가을의 전설에 나오는 The Ludlows예요.

여기서 곡 전체를 들으실 수 있어요.

안샤르베인

2014-12-16 23:25:35

대우라는 단어를 보니 담임교수님이 순간 생각났네요.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지만 교수님의 아버지께서 대우쪽과 연관이 있으셨다는데, 대우가 파산하고 나서 같이 망했다고 들었거든요. 노래랑 겹쳐지니 상당히 우울한 느낌이네요.

SiteOwner

2014-12-23 23:50:16

이런 게 있었군요...저 광고가 방영될 당시에 저는 군복무중이라 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우, 한때는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던 기업이었습니다. 한때 탱크주의라는 좀 요상한 기업 슬로건으로도 유명했고 서울역 맞은편의 대우빌딩(현재 서울스퀘어)도 명물이었는데 지금은 이미 오래전에 공중분해된 그룹...대마불사가 결코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기업이기도 했습니다.


대우 제품 하면 과거의 대우전자 IC냉장고, 대우자동차 르망, 로얄, 임페리얼 등의 승용차와 바네트 트럭 등을 접해봤는데 냉장고의 온도조절이 밖에 있었던 것은 확실히 혁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의 경우는 어딘가 좀 모자랐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5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4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7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2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0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new
마드리갈 2025-10-13 6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new
마드리갈 2025-10-12 12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11 19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10 20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new
마드리갈 2025-10-09 21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new
마드리갈 2025-10-08 28
6213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new
마드리갈 2025-10-07 37
6212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0-06 93
6211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0-05 37
6210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0-04 58
6209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

4
  • new
마드리갈 2025-10-01 43
6208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9-30 39
6207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

2
  • new
마드리갈 2025-09-29 48
6206

가볍게 신변 이야기.

  • new
SiteOwner 2025-09-28 46
6205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7 51
6204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6 53
6203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

2
  • new
마드리갈 2025-09-25 57
6202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new
마드리갈 2025-09-24 63
6201

폭군의 셰프의 "년" 과 "계집" 의 차별

  • new
마드리갈 2025-09-23 65
6200

플라자합의 40주년과 폴리포닉 월드

  • new
마드리갈 2025-09-22 7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