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변수들을 합치는 법을 몰라서 고생 깨나 했습니다.

그걸 가지고 한 2시간은 고민한 것 같군요. 도서관에 있는 SPSS 교재 찾아서 거기서 찾아보는데 실마리가 안 나오고, 인터넷에서 SPSS를 설명하는 블로그들을 뒤져 봐도 그런 내용이 잘 안 나오고...

그러던 중에 한 블로그에서 실마리를 얻었고 마침내 해냈습니다. 그 성취감이란 말할 수 없을 정도죠.


그리고 그 뒤에도 몇 가지 공식을 틀려서 다시 쓰는 일도 몇 번 있었지만, 그 변수를 얻어내서 하는 것이었기에, 그 과정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뭐랄까... 갈 길이 멀군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6 댓글

대왕고래

2014-11-13 21:44:22

저도 과제 때문에 Wireshark를 사용했을 때, 사용법을 몰라서 하루종일 진땀뺀 적이 있었죠.

과제하면서도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게임(디아볼로의 대모험) 때문에 번역기를 돌리는데, 계속 번역이 되지 않아서 한시간동안 진땀빼고 왔죠.

그 시간에 과제를 할껄...싶었을 정도로...;;;

데하카

2014-11-14 16:00:14

번역은... 신경쓰지 않고 그냥 즐기면 됩니다.

마드리갈

2014-11-13 22:45:55

그렇군요. 정말 그런 경우는 방법을 찾기 전까지는 대체 뭘 위해서 이런 걸 하는 건지 하는 회의감도 들긴 하지만, 방법을 찾아내면 정말 이것 이상으로 좋은 게 없을 정도예요. 소프트웨어 사용이든, 하드웨어의 셋업과 진단이든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실력과 노우하우가 느는 게 느껴지니까,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두려워지지 않게 되어요.


포럼을 운영하면서도 그런 것들을 자주 느끼다 보니 남의 일같지가 않아요.

데하카

2014-11-14 16:01:02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씨름'이라 할 만 했지요. 그도 그럴 게 '그렇게 간단하게 풀리다니'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지요.

도서관이 아니었다면 아마 정말로 그렇게 말했을 정도로요.

TheRomangOrc

2014-11-17 00:26:48

확실히 길은 멀지 몰라도 첫 걸음은 잘 때고 계시는 것처럼 보이네요.

고생하는 만큼 그렇게 배운 것들은 오랫토록 기억에 남는 법이니까요.

잘 되실거라고 믿어요.

SiteOwner

2014-11-19 23:07:09

소프트웨어의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다 보면 그런 해법을 찾아놓아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에 포스팅해 놓은 것을 보고 정말 놀라기도 합니다. 어떻게 그런 해법을 찾았는지 존경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어려운 것들을 아무 대가 없이 그렇게 공개해 놓은 것을 보니 저라면 그런 실력이 있어도 과연 가능할지...


언젠가 실력이 좋아지면 데하카님도 또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도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좋은 성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73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4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8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99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5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9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13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15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22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30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36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08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43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48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51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5-12-03 82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10
6266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02 56
6265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12-01 60
6264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

2
  • new
SiteOwner 2025-11-30 67
6263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1-29 122
6262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

5
  • new
마드리갈 2025-11-28 115
6261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

2
  • new
마드리갈 2025-11-27 79
6260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

5
  • new
마드리갈 2025-11-26 9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