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의 주체사상과 일본의 제국주의의 관계

B777-300ER, 2014-08-31 10:37:11

조회 수
214

우리 나라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수많은 국민을 절망에 빠뜨렸고 사리 없는 사생아들의 철없는 행동으로 현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상은 대표적으로 북한의 주체사상과  일본의 제국주의가 있습니다.


북한의 주체사상과 일본의 제국주의는 외국인 혐오(헤이트 스피치), 제노사이드, 1인 독재체제, 전체주의, 과도한 민족주의, 무력을 사용하는 각종 공갈협박 등등 현대 민주주의에 반하는 반인간적인 행위들로 점철된 사상이라는 점에서 달라 보여도 조금만 들여다 보면 쌍둥이처럼 닮은 구석이 많습니다.


주체사상이나 제국주의에 심취한 우리나라의 몰지각한 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 북한은 미국 외 제국주의 국가로부터 남한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6/25 전쟁을 일으켰다.

*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 등지의 열강으로부터 조선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조선의 의지에 따라 조선을 합병하였다.


* 남조선의 적화통일은 북한의 최후의 목표이다.

*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은 일본제국주의의 최후의 목표이다.


* 미군 및 유엔군은 북한의 안보를 위협하는 불온인자.

* 한국의 독립운동가는 일본의 안보를 위협하는 불온인자.


- 이 외에 닮은꼴 망언이 더 많지만 더 이상 쓰면 국가보안법 등에 저촉되므로 여기서 줄입니다.


이 외에도 북한의 주체사상과 일본의 제국주의 사이에 서로 닮은 점이 더 있습니까?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4 댓글

SiteOwner

2014-08-31 22:32:13

전 이런 표현을 종종 사용해 왔습니다. "북한은 대일본제국의 가장 충실한 계승자이다." 라고 말이지요.

사견입니다만, 저는 조금 좁혀서, 주체사상 이후의 북한과 만주사변 이후의 군국주의 일본이 굉장히 닮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몇 가지 사례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주민상호간의 감시체제 - 북한의 5호담당제, 일본의 토나리구미(隣組)
  • 증오에 의한 지배 - 북한의 반혁명분자 낙인, 일본의 비국민 낙인
  • 전체주의적 사고에 의한 희생 강요 - 북한의 고난의 행군과 총폭탄 정신, 일본의 카미카제, 카이텐, 학도병
  • 미성년 학생들에 대한 노동강요
  • 고립주의 노선 -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 탈퇴, 일본의 국제연맹 탈퇴
  • 관제테러리즘에 의한 국면전환 시도 - 북한의 각종 도발, 일본의 만주사변
  • 독일에의 의존 - 북한의 대서방 창구로서의 독일 이용, 일본의 추축국 가담
  • 갖가지 상징조작 - 북한의 김일성 일가 우상화 조형물 건립, 일본의 신궁 건립 및 동방요배

朝鮮人民軍に受け?がれる日本軍歌(조선인민군에 계승되는 일본군가)라는 것을 검색해 보시면, 그 "주체적" 이라는 북한이 일본군가를 베껴서 군가로 쓰고 있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북한이 친일파를 잘 청산했다는 소리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반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TheRomangOrc

2014-09-02 22:37:58

극과 극은 통한다고들 하니까요.

데하카

2014-09-04 11:29:09

뭐 제가 밑에 쓴 북한의 경제 글만 봐도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전에 이런 말을 들었지요. '북한은 일본제국의 적자'라는 말을요. 과연.

마드리갈

2014-09-08 23:37:32

종북 운동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았어요.

하는 이야기는 겉보기로는 북한의 체제로 가야 한다는 주장인데, 그게 결과적으로는 대동아공영권 찬양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고는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게다가 일본의 한국 식민통치가 더욱 길어졌어야 한국 내에서 인민혁명이 일어났을텐데 미국이 일본을 패퇴시키는 바람에 그게 좌절된 것이 한스럽다니 하는 자들까지 있어서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들이 주장하는 친일파 척결은 순수한 의도가 전혀 아닌, 일종의 동족혐오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즉, 일본의 식민통치 그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자리를 일본이 먼저 차지했기에 발생한 증오" 같다는 것이죠.


게다가 북한의 각종 칼라 선전책자의 제작업체가 "대일본인쇄공업주식회사" 인 것은 어떻게 봐야 할지...

Board Menu

목록

Page 1 / 3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 update
Lester 2025-03-02 194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6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1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4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6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5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6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4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53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67
6058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

  • new
마드리갈 2025-05-04 15
6057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new
마드리갈 2025-05-03 27
6056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

5
  • new
SiteOwner 2025-05-02 55
6055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2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5-01 62
6054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

2
  • new
SiteOwner 2025-04-30 38
6053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

2
  • new
SiteOwner 2025-04-29 39
6052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

4
  • file
  • new
마키 2025-04-28 82
6051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

8
  • new
SiteOwner 2025-04-27 137
6050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6 47
6049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new
마드리갈 2025-04-25 35
6048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4 37
6047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

4
  • new
마드리갈 2025-04-23 93
6046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2 40
6045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

4
  • new
마드리갈 2025-04-21 75
6044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new
마드리갈 2025-04-20 42
6043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new
마드리갈 2025-04-19 50
6042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18 75
6041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new
SiteOwner 2025-04-17 54
6040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5-04-16 57
6039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

2
  • new
SiteOwner 2025-04-15 6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