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수입과자를 맛보셨나요?

데하카, 2014-05-19 23:22:42

조회 수
387

요새 '질소과자' 떄문에 말이 많지요. 그래도 입맛에 있어서만큼은 국산 과자들이 더 많이 끌리기는 하지만, 요즘 새로운 시도를 몇 번 해 봤지요. 집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수입과자들을 구해서 먹어 봤습니다.

제가 사 본 것은 '메가촉'이라는 것과 이탈리아산(이름은 기억 안남) 웨하스, 그리고 화이트캐슬이라는 버터링 비스무리한 쿠키인데...

우선 메가촉 바닐라맛은 좀 답니다. 그리고 약간 뻑뻑합니다.

웨하스는 편의점에서 많이 구할 수 있는데, 달콤하고, 양은 가격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화이트캐슬 쿠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버터링에 비해 맛도 뒤지지 않고요.

여러분은 어떤 걸 맛보셨나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안샤르베인

2014-05-19 23:45:06

로아커 웨하스는 좀 더 큰 팩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게 가격이 비슷하더군요.

전 안먹지만 부모님은 꽤 좋아하셨습니다.

HNRY

2014-05-19 23:46:55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제 과자들을 먹어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상표같은 걸 잘 안보는지라 뭐였는진 기억이 안나지만. 그리고 다이제스티브도 생각납니다.

SiteOwner

2014-05-19 23:58:15

일단 요즘 가장 많이 먹는 수입과자는 다이제스티브입니다. 별로 많이 달지도 않고, 제대로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과포장이 없고 그 자체에 충실한 게 미덕입니다.

그리고 이것 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먹어왔는데, 군복무 때 미군 채널에서 많이 먹었던 미국 브랜드의 과자가 나중에 국내의 제과회사에서 발매되면 거의 예외없이 크기가 작아지거나, 성분에 조정이 가해지거나 하는 게 보이는 터라 제대로 실망했던 기억이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자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상품도 그렇습니다. 90년대부터 음반수집을 했는데 CD도 수입정품과 라이센스 생산판은 음질, 베이스의 두께, 내구성, 책자의 수록내용 등 품질 자체가 다른 것을 알고 이제는 수입음반만 구입합니다.

마드리갈

2014-05-21 17:48:00

오빠와는 한 가족이고 같이 사니까, 위의 댓글에서처럼 다이제스티브를 가장 자주 먹고 있어요.

과자로서의 본질에 충실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좋아요. 국내 제과업계처럼 용량을 속이기 위한 과포장도 없고, 내용물 그 자체에 최선을 다해서 맛있고 질리지가 않아서 이런 게 선진국 제품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아니나다를까, 요즘 수입과자의 인기와 국내 제과업계 매출감소 현상에 대해 이런 기사가 나왔어요.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40516000255

어디가 어떻게 헛소리인지는 다이제스티브, 로얄 단스크 대니쉬 버터쿠키 등의 원산지가 어디이고, 국내 제과회사가 발매하는 참ing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보면 간단히 논파되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3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7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2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5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8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7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5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6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76
6102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6-18 37
6101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 new
마드리갈 2025-06-17 24
6100

초합금 50주년 기념

2
  • file
  • new
마키 2025-06-16 38
6099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new
SiteOwner 2025-06-15 19
6098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file
  • new
SiteOwner 2025-06-14 24
6097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new
마드리갈 2025-06-13 26
6096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new
마드리갈 2025-06-12 32
6095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new
마드리갈 2025-06-11 36
6094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6-10 38
6093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

2
  • new
마드리갈 2025-06-09 41
6092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

2
  • new
SiteOwner 2025-06-08 52
6091

이제 좀 여름답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6-07 43
6090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

2
  • new
마드리갈 2025-06-06 48
6089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

2
  • new
마드리갈 2025-06-05 50
6088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

6
  • new
마드리갈 2025-06-04 94
6087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

3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6-03 69
6086

"그래서, 누가 돈을 낼 것인가?" 를 생각해 보고 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6-02 54
6085

입사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괜찮네요.

2
  • new
대왕고래 2025-06-01 87
6084

건강염려증까지는 아니지만...

2
  • new
마드리갈 2025-05-31 63
6083

오랜 담론이 아니라도 심술은 분명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5-30 6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