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새 '질소과자' 떄문에 말이 많지요. 그래도 입맛에 있어서만큼은 국산 과자들이 더 많이 끌리기는 하지만, 요즘 새로운 시도를 몇 번 해 봤지요. 집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수입과자들을 구해서 먹어 봤습니다.
제가 사 본 것은 '메가촉'이라는 것과 이탈리아산(이름은 기억 안남) 웨하스, 그리고 화이트캐슬이라는 버터링 비스무리한 쿠키인데...
우선 메가촉 바닐라맛은 좀 답니다. 그리고 약간 뻑뻑합니다.
웨하스는 편의점에서 많이 구할 수 있는데, 달콤하고, 양은 가격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화이트캐슬 쿠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버터링에 비해 맛도 뒤지지 않고요.
여러분은 어떤 걸 맛보셨나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28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70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02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21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42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51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46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71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38 | |
| 6261 |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
|
2025-11-27 | 19 | |
| 6260 |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
|
2025-11-26 | 25 | |
| 6259 |
마치부세(まちぶせ)라는 노래에 따라붙은 스토커 논란
|
2025-11-25 | 29 | |
| 6258 |
북한이 어떤 욕설을 해야 국내 진보세력은 분노할까2
|
2025-11-24 | 34 | |
| 6257 |
또 갑자기 아프네요
|
2025-11-23 | 31 | |
| 6256 |
큐슈북부에서 눈에 띄는 여탐정 와카(女探偵わか)5
|
2025-11-22 | 115 | |
| 6255 |
올해의 남은 날 40일, 겨우 평온을 되찾고 있습니다
|
2025-11-21 | 39 | |
| 6254 |
해난사고가 전원구조로 수습되어 천만다행이예요
|
2025-11-20 | 43 | |
| 6253 |
반사이익을 바라는 나라에의 긍지
|
2025-11-19 | 48 | |
| 6252 |
엉망진창 지스타 후일담7
|
2025-11-18 | 122 | |
| 6251 |
비준하지 못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어떻게 신뢰할지...
|
2025-11-17 | 50 | |
| 6250 |
구글 검색설정이 겨우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
2025-11-16 | 51 | |
| 6249 |
간단한 근황, 간단한 요약4
|
2025-11-15 | 95 | |
| 6248 |
원자력상선 무츠, 미래로의 마지막 출항
|
2025-11-14 | 54 | |
| 6247 |
"라샤멘(羅紗緬)" 이란 어휘에 얽힌 기묘한 역사
|
2025-11-13 | 58 | |
| 6246 |
공공연한 비밀이 많아지는 사회
|
2025-11-12 | 63 | |
| 6245 |
다언어 사용이 노화가속 위험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
2025-11-11 | 65 | |
| 6244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도 문자의 옥에 갇히려나...
|
2025-11-10 | 67 | |
| 6243 |
소소한 행운과 만족
|
2025-11-09 | 71 |
4 댓글
안샤르베인
2014-05-19 23:45:06
로아커 웨하스는 좀 더 큰 팩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게 가격이 비슷하더군요.
전 안먹지만 부모님은 꽤 좋아하셨습니다.
HNRY
2014-05-19 23:46:55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제 과자들을 먹어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상표같은 걸 잘 안보는지라 뭐였는진 기억이 안나지만. 그리고 다이제스티브도 생각납니다.
SiteOwner
2014-05-19 23:58:15
일단 요즘 가장 많이 먹는 수입과자는 다이제스티브입니다. 별로 많이 달지도 않고, 제대로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과포장이 없고 그 자체에 충실한 게 미덕입니다.
그리고 이것 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먹어왔는데, 군복무 때 미군 채널에서 많이 먹었던 미국 브랜드의 과자가 나중에 국내의 제과회사에서 발매되면 거의 예외없이 크기가 작아지거나, 성분에 조정이 가해지거나 하는 게 보이는 터라 제대로 실망했던 기억이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자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상품도 그렇습니다. 90년대부터 음반수집을 했는데 CD도 수입정품과 라이센스 생산판은 음질, 베이스의 두께, 내구성, 책자의 수록내용 등 품질 자체가 다른 것을 알고 이제는 수입음반만 구입합니다.
마드리갈
2014-05-21 17:48:00
오빠와는 한 가족이고 같이 사니까, 위의 댓글에서처럼 다이제스티브를 가장 자주 먹고 있어요.
과자로서의 본질에 충실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좋아요. 국내 제과업계처럼 용량을 속이기 위한 과포장도 없고, 내용물 그 자체에 최선을 다해서 맛있고 질리지가 않아서 이런 게 선진국 제품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아니나다를까, 요즘 수입과자의 인기와 국내 제과업계 매출감소 현상에 대해 이런 기사가 나왔어요.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40516000255
어디가 어떻게 헛소리인지는 다이제스티브, 로얄 단스크 대니쉬 버터쿠키 등의 원산지가 어디이고, 국내 제과회사가 발매하는 참ing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보면 간단히 논파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