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과제빵 1일째

연못도마뱀, 2014-04-08 23:34:02

조회 수
255

어제 제과제빵을 시작했습니다.

첫날이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만, 마들렌과 식빵, 그리고 다쿠와즈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만드는게 개인이 아니고 한번씩 다 해보는 것이여서, 집에서 한번씩 해봐야하겠더군요.

일단 사야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지만요.

(식빵틀에, 마들렌틀에... 밀가루에 버터버터버터....)


근데 매번 월요일과 수요일, 빵이 넘쳐날텐데 큰일났습니다.

다이어트 중인데!!


그러고보니 다음에 만드는건 소세지빵이군요. 세상에, 나의 다이어트는 안녕....

연못도마뱀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8 댓글

데하카

2014-04-08 23:38:47

제가 빵을 참 좋아하지요. 그런데, 요즘 살 돈이 없군요(...). 뭐 집 주변에 빵집은 많지만요.

마드리갈

2014-04-08 23:51:27

이제 제과제빵과정이 시작되었군요!!

준비해야 할 게 많네요. 하긴 빵을 만들려면 재료, 도구 등이 전제되는 건 당연하지만요. 그 준비비용 이상의 가치를 발휘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체중조절은 운동을 주로 하시는 게 좋아요. 즉 근육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무작정 식사량을 줄인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위험하니까 체육관의 트레이너 등 전문가의 상담을 꼭 받으시길 바래요.

저도 빵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기회가 되면 배우고 싶어요.

현재 글자수가 208자로 다소 적네요. 이용규칙 게시판 제11조에 따라 250자 이상으로 맞춰 주세요.

SiteOwner

2014-04-09 12:29:47

제과제빵과정의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이제 두번째 시간이겠군요. 오늘도 월요일처럼 직접 만든 빵을 많이 맛보시겠습니다. 부럽기도 합니다. 위에서 동생이 말한 대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먹을 때는 즐겁게 먹어야 합니다.


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사랑입니다. 식재료에 대한, 도구에 대한, 그릇에 대한, 그리고 먹는 사람에 대한 사랑입니다. 그러니 항상 사랑을 잊지 않고 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만들고 먹는 행복을 잘 느끼시길 바랍니다.

하네카와츠바사

2014-04-09 23:31:11

주변에서 제빵 배우는 사람들 보니까 진짜로 수업에서 만든 빵들 처분 때문에 고생하던데... 살 조심하세요.

호랑이

2014-04-11 00:08:23

집에서 처음 크림치즈 쿠키를 만들었을때 생각보다 설탕과 버터가 많이 들어간다는 점. 그리고 생각과 달리 느글거리거나 들척치근하지 않고 오히려 보송보송한 질감이 난다는 점에 놀랐었지요.

저는 몸무게를 좀 더 붙이고 싶은지라 별 상관없다만, 몸무게에 신경쓰고 있다면 주의하셔요.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데 먹기 편해요

HNRY

2014-04-11 20:49:51

사실 우리가 모두 빵이라고 생각하는 케익류는 실제로 제빵류가 아닌 제과류로 분류하지요. 제빵류라 할만한 물건은 바게트 같은 밀가루와 물과 소금, 이스트 등으로 만든 종류고......

하네카와츠바사

2014-04-11 20:31:01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팬케이크 레시피를 일본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한 적이 있는데, 그 때 깨달았죠. 케이크는 빵이 아니라, 설탕과 우유와 계란의 덩어리가 잘 뭉쳐지기 위해 밀가루를 첨가한 물건이라는 걸...

셰뜨랑피올랑

2014-04-11 12:18:36

전 제가 제과제빵을 한다면 칼로리폭발!! 초콜릿과 설탕을 몽창몽창 넣고 달고달고 맛 있는 빵과 과자를 즐기고 싶어요.  시중의 것은 덜 달거나, 단만큼 느끼하거나해서 제 입 맛에 딱 맞는게 생각만치 없거든요. 재밌는 경험이 되길 바라요 ♥.♥

Board Menu

목록

Page 1 / 3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5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4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7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2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0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new
마드리갈 2025-10-13 5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new
마드리갈 2025-10-12 9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11 18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10 19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new
마드리갈 2025-10-09 20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new
마드리갈 2025-10-08 28
6213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new
마드리갈 2025-10-07 37
6212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0-06 92
6211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0-05 37
6210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0-04 56
6209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

4
  • new
마드리갈 2025-10-01 41
6208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9-30 39
6207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

2
  • new
마드리갈 2025-09-29 46
6206

가볍게 신변 이야기.

  • new
SiteOwner 2025-09-28 45
6205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7 50
6204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6 53
6203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

2
  • new
마드리갈 2025-09-25 57
6202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new
마드리갈 2025-09-24 62
6201

폭군의 셰프의 "년" 과 "계집" 의 차별

  • new
마드리갈 2025-09-23 65
6200

플라자합의 40주년과 폴리포닉 월드

  • new
마드리갈 2025-09-22 7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