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문제라던가 여러 잡음이 끊임없이 발생하던 현대-기아였습니다만 올해도 이들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군요.그리고 상위 10위권을 대부분 현대-기아가 석점하고 있는 와중에 9위를 유지하는 쉐보레 스파크……비록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입니다만 그럼에도 대우 마티즈 시절부터 이어오는 국민 경차의 자리는 꼿꼿이 지켜내고 있군요. 뭐, 그 위에 모닝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개별 차량 순위의 증감폭이 큰 회사 역시 현대인데 통계상으론 베라크루즈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고 i30의 판매량이 크게 줄었군요.
그리고 쉐보레의 카마로와 콜벳은 부동의 꼴찌……뭐, 스포츠카라는 것이 원래 국내에선 별로 수요가 없긴 하지만 제네시스 쿠페보다도 판매량이 안나오다니 이런 굴욕이 따로 없군요.(…)
플래그십에선 쌍용의 체어맨들이 에쿠스에 한참 밀렸군요.(제네시스와 K9는 논외.) 쌍용차 중에 가장 순위가 높은 건 코란도 스포츠.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이란 위치에 쌍용의 밥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순위는 현대 1위, 기아 2위, 한국GM 3위, 쌍용 4위, 르노삼성 5위로 평화로워 보이는군요.(에?;;;)
그리고 번외로 8, 9월의 수입차 베스트 10은 연달아 독일차들이 독식하고 있습니다. 뭐, 한국 시장의 독일차 사랑은 알아주기도 하고 주변에 가장 많이 굴러다니는 외제차도 대부분이 독일차라서 그리 놀랍지만은 않네요.(…)
이상 10월까지의 국내 자동차 시장 통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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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3-11-13 02:38:33
트럭과 밴의 판매량이 눈에 잘 띄네요?
일단 열손가락 안에 1위와 10위가 픽업트럭이고, 밴인 스타렉스가 12위, 카니발이 16위...상당히 선전하고 있어요. 이제 기존 차량의 내구연한이 다 되어서 교체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진 것일까, 이게 흥미로와요.
그리고 수입승용차의 독일차 사랑은 정말 대단해요. 10위인 미니는 영국의 기업이 영국 공장에서 제조하지만 회사는 BMW 그룹의 계열이니 넓게 보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8차종이 디젤이라는 것도 아주 특기할만해요. 어차피 일본차는 디젤에서는 열세이니 끼어들 틈이 없겠지만요.
HNRY
2013-11-13 07:02:32
아무래도 현재로서 상용 픽업트럭과 밴을 내놓는 회사는 현대, 기아, 쌍용 이 셋 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곤 해도 승용 부문과 달리 상용 부문은 의외로 품질이나 성능이 나쁘지 않기도 하고 자영업자나 농수산식품 관계업자들, 중소규모 제조업체나 운송업체, 특장차 개조 등 여러 분야에서 쓸 곳이 많다 보니까 사랑받고 있는 것이지요. 이는 반대로 사람을 많이 태울 목적으로 이용되는 밴도 마찬가지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