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럼 불통사태의 원인과 사죄의 말씀

마드리갈, 2023-09-25 21:09:53

조회 수
204

국내외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3년 9월 23일부터 동년동월 25일까지의 포럼 불통사태에 대해 원인을 밝히고 책임이 있는 당사자로서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9월 21일부터 시작된 사이트 개편(SiteOwner의 공지 참조) 작업에서 저는 인코딩이 잘못되어 일부 텍스트가 보이지 않는 문제를 발견하자 이 문제의 해결방안으로서 코어의 업그레이드가 해답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것을 추진하였어요. 이 과정에서 저는 충분한 기술적 검토도 거치지 않고 SiteOwner의 권고도 충분히 숙지하지 않은 채 코어 업그레이드를 강행했고 그 결과 9월 23일 심야부터 불통사태를 일으켰어요. 복구를 시도했지만 이미 일으킨 사안은 제 능력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었어요.

결국 9월 25일인 오늘, SiteOwner가 호스팅회사에 의뢰하여 사안을 해결했어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시어하트어택님의 게시물 1건과 코멘트 8건 및 국내산라이츄님의 코멘트 1건이 소실되었어요. 이것들은 텍스트 및 첨부파일만큼은 보존가능했다 보니 시어하트어택님의 게시물에 있었던 첨부파일은 이 글에 압축파일로 보존해 두었고 또한 텍스트의 경우는 피해를 입으신 회원 분들에게 각각 발송할 예정에 있어요.

이번의 사태는 저의 독단과 무능이 일으킨 불상사였어요.
따라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사죄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또한 책임도 져야 하는 사안임에 틀림없어요.
저의 운영진으로서의 권한은 오늘인 9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3개월간 정지되어요. 또한 저의 회원등급은 설립자에서 정회원으로 강등조정되어요. 따라서 이 기간중에는 저는 운영진으로서의 권고를 일절 내릴 수 없게 되어요.

이것이 충분한 사죄는 되지 못할지라도 최소한의 도리는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사죄의 말씀을 올릴께요.


2023년 9월 25일
마드리갈 拝上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 / 3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73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4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8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99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5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9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13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15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22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32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37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08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43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48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51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5-12-03 82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10
6266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02 56
6265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12-01 60
6264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

2
  • new
SiteOwner 2025-11-30 67
6263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1-29 122
6262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

5
  • new
마드리갈 2025-11-28 115
6261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

2
  • new
마드리갈 2025-11-27 79
6260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

5
  • new
마드리갈 2025-11-26 9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