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990년대의 대학가에서 많이 넘쳐났던 담론이 있습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그리고 "애국하는 방법이 다르다" 의 두 담론은 일단 그들이 소수였을 때 유효했습니다.
그들이 사회주축으로 성장한 지금은 그때의 담론은 이미 없어져 있습니다.
"내가 곧 정의다" 내지는 "우리의 노선이 아니면 극우다" 같은 그런 담론이 이미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것뿐이겠습니까. 그나마 1990년대 대학가의 담론은 그래도 어느 정도의 문장으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때의 청년층이 지금의 사회주축이 된 지금은 아예 저런 문장 자체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행동이 대체해 있으니까요.
포용을 말하면서 배제를 실천하고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전체주의 담론을 관철하는 그런 모순적인 행태에서 조금도 반성이고 뭐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런 폐해가 과연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 세대가 흘러도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그리고, 그 폐해가 헤집어 놓은 상처는 저절로 아물지 않습니다. 치유를 위해 불편을 감소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그리고 "애국하는 방법이 다르다" 의 두 담론은 일단 그들이 소수였을 때 유효했습니다.
그들이 사회주축으로 성장한 지금은 그때의 담론은 이미 없어져 있습니다.
"내가 곧 정의다" 내지는 "우리의 노선이 아니면 극우다" 같은 그런 담론이 이미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것뿐이겠습니까. 그나마 1990년대 대학가의 담론은 그래도 어느 정도의 문장으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때의 청년층이 지금의 사회주축이 된 지금은 아예 저런 문장 자체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행동이 대체해 있으니까요.
포용을 말하면서 배제를 실천하고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전체주의 담론을 관철하는 그런 모순적인 행태에서 조금도 반성이고 뭐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런 폐해가 과연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 세대가 흘러도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그리고, 그 폐해가 헤집어 놓은 상처는 저절로 아물지 않습니다. 치유를 위해 불편을 감소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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