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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휴일의 이야기

SiteOwner, 2023-06-17 23:58:13

조회 수
135

휴일이라서 시간이 많이 났다 보니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에어컨의 청소를 마치고 전원을 새로 연결해 둬서 필요할 때는 바로 에어컨을 켜서 사용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보통 7월부터 사용했는데 올해 여름은 그 시작이 빨라졌습니다. 사실 선풍기는 그 이전부터 쓰고 있었습니다. 목욕후 몸을 빨리 말리는 데에도 쓸 수 있고 해서 이미 5월말부터 쓰고 있었습니다. 일단은 거실과 제 방에서만 쓰지만 말이지요.


동생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즘 바람의 방향이 묘하게 달라졌다고.

북향인 자신의 방의 뒷베란다 창문을 열어두면 이전에는 바람이 자신이 앉은 자리를 벗어나 바로 남쪽의 방문 쪽으로 흘러갔는데 이제는 바람이 자신의 등 쪽으로 까지 분 다음에 빠져나간다는 것입니다. 동생의 방에 있어보니 정말 그렇게 바람의 방향이 묘하게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생이 선풍기를 꺼내놓지 않는 이유도 알 것 같습니다.


다루어 보고 싶은 주제가 또 밀려 있습니다.

언제 다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풀어놔 보려고 합니다.

분야는 우주, 항공, 군사, 철도, 음악, 환경 등 이것저것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에서 실례하겠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3-06-29 23:31:21

요즘 많이 덥죠. 저희 집은 어째선지 에어컨이 안 되네요, 분명 리모컨은 작동하는데 이게 아무리 조종해도 켜지지를 않아요.
빨리 이 집을 떠야지... 하고 있어요.

SiteOwner

2023-07-01 13:52:08

이 여름에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는 것, 정말 곤란하지요.

보통 그런 경우 에어컨의 기계적 수명이 다 된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오래된 에어컨이 오작동하거나 아예 켜지지 않는 경우까지 다발하여 처분하고 새로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집주인이 교체할 생각이 없다면 해결은 아무래도 요원하기 마련입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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