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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年代 우리나라 뉴스의 부끄러운 뒷모습들입니다.

처진방망이, 2013-07-04 12:23:33

조회 수
190

<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XzBcOo5FbLQ?hl=ko_KR&amp;version=3"/>

 

http://youtu.be/XzBcOo5FbLQ

 

이 영상은 KBS가 6/10 항쟁 20주년이 되는 2007년에 1980년대 당시 뉴스와 선전물 몇 가지를 발췌하여 만든 다큐멘터리 중 일부입니다.

당시 언론이 얼마나 권력 앞에 무력해질 수 있었는지 볼 수 있는 좋은 자료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1983년 9월 1일은 대한항공 007편이 격추당하는 속보급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타이틀이 청소상태 점검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처진방망이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3 댓글

HNRY

2013-07-04 12:48:51

이 당시의 늬우스는 악명이 높죠. 저런식의 선전을 보면 우리가 북한과 뭐가 달랐나 싶기도 하고......

트릴리언

2013-07-04 18:48:38

KBS 미디어포커스(가 살아있었을때)에서 방영된 "6.10 항쟁 20주년 특집 전두환 정권 그리고 방송 1부 각하 만수무강하십시오"의 일부입니다. 2부까지 있으니 시간날때 보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80년대 남한과 북한이 체제선전면에서는 거의 다를게 없었다는 점을 알게돼요.  

SiteOwner

2013-07-04 19:25:29

어릴 때 저 시기의 뉴스를 직접 봤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9시가 되자마자 바로 "전두환 대통령..." 부터 말하는 그게 어린 나이에도 참 뭔가 싶었습니다. 내용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무언가를 시작할 때, 인사를 하고 시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밝혀야 하는 것이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다 잘라먹고 그냥 저렇게 뉴스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은 서비스업으로서의 방송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 자체가 결여되어 있음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기 격추사고라는 큰 이슈보다도 대통령의 일정이 더 중요하게 다루어진 것은 생각을 그만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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