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놓고 글을 쓰려고 해도, 잘 못 그리지만 그림을 그리려고 해도 도저히 다가갈수 없는 장벽이 절 가로막은 느낌입니다.
오늘 전공학습설계에서 교수님은 "먼저 꿈을 찾아라." 라고 하더군요. 있기는 있지요. 그게 너무 불확실하단거지....
정신과 선생님이나 어머니도 이런 저를 일으켜주려고 노력하는데 왜 자꾸 주저앉아만 있는지 걱정입니다. 벌써 제가 만든 위키에도 제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으니 말 다했죠;;
에세이는 아주 원만하게 완료했습니다. 학과사무실의 우편함을 보는대 아직 다른사람들은 쓰고 있는중일것 같다고 생각했고 전 과감히 에세이를 냈습니다. 안 낸것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가 오겠죠...
오늘 그간 미루었던 프라모델 도색을 하기 위해 서페이서를 뿌려봤는데 가스가 다 떨어졌더군요. 덕분에 신도림까지 가서 사와야할것 같습니다. 일 한번 장난 아니게 꼬이네요.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동아리 회의 이후에는 1학기때의 느릿느릿한 활동에 대한 대대적인 지적을 들었습니다. 반성하고 고쳐야 하는데 괜히 혼자서 차를 기다릴때 밋밋하게 행동한 제 자신에게 화가 나더군요.
....죄송해요. 이 이야기는 딱히 제가 즐겨노는 곳에서 풀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마음속으로 끙끙 거리면 머리가 아프고 그래서 별수없이 포럼에 털어놓게 되네요. 이렇게라도 쓰지 않으면 뭔가 꼬일것 같아서요;;; 혹시 포럼의 모습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지우도록 할께요.
반드시 꿈을 이루자. 그동안 억눌렸으니 이제는 일어나서 날아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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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마드리갈
2013-06-04 22:38:13
여기서는 여러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곳이예요.
그리고 상식과 규칙을 준수하는 전제하에서 정원의 꽃을 보면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향기로운 차를 마시면서 일상다반사부터 해서 각자의 꿈과 창작활동, 관심분야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니 이런 이야기가 포럼에 맞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실 필요도 없어요.
그러니 편하게 이용해 주세요.
여기에는 고민을 듣고 공감해 주거나 해법을 귀띔해 주실 분들도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