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 가계약을 마쳤고, 이제 내일 모레면 집주인과 직접 만나 계약을 하게 됩니다. 각오는 미리 하고 있었습니다만 닥쳐 오니 두근거리고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등기부등본을 떼 보니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다만 특약 조항 중 하나를 놓고 좀 밀당(?)이 있을 듯합니다.
우선은 계약을 하자마자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 계약이 저녁 시간이라 다음날 아침에 일찍 관할 주민센터에 가서 할지, 아니면 인터넷으로 해결할지 고민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전세대출. 제가 알아본 대출상품은 충분히 조건이 될 것 같고, 서류도 준비해 놨는데, 잘 될 수는 있을지 걱정입니다. 거기에 더해 전세보증보험은 어떻게 들어야 할지도 고민이고요.
확정일자에 잔금 치르고, 이사업체 부르고, 청소하고 이런 건 나중에 생각해 봐야 하기는 하겠지만, 이것도 고민이 많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67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2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19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43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4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81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67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92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8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14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79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35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37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41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2
|
2025-12-03 | 53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06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50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59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65 | |
| 6263 |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4
|
2025-11-29 | 121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112 | |
| 6261 |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2
|
2025-11-27 | 75 | |
| 6260 |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4
|
2025-11-26 | 87 | |
| 6259 |
마치부세(まちぶせ)라는 노래에 따라붙은 스토커 논란
|
2025-11-25 | 70 | |
| 6258 |
북한이 어떤 욕설을 해야 국내 진보세력은 분노할까2
|
2025-11-24 | 71 | |
| 6257 |
또 갑자기 아프네요2
|
2025-11-23 | 73 | |
| 6256 |
큐슈북부에서 눈에 띄는 여탐정 와카(女探偵わか)5
|
2025-11-22 | 172 | |
| 6255 |
올해의 남은 날 40일, 겨우 평온을 되찾고 있습니다2
|
2025-11-21 | 78 |
3 댓글
마드리갈
2022-05-08 21:11:12
이제 계약을 앞두는 단계까지 진전하셨군요.
처음 하는 건 역시 아무래도 긴장되는 게 당연할 거예요. 저도 처음 외지생활을 할 때 그런 것을 느껴봤다 보니 이해되어요.
아무래도 전입신고는 직접 주민센터에 가서 하시는 게 좋겠어요. 둘 다 공신력은 동일하지만 관청에 서류로 접수된 쪽이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으니까요.
새로운 거점에서의 생활에 행복이 가득하리라 믿어요.
SiteOwner
2022-05-10 20:06:54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선호조건에 가장 근접하는 물건을 찾으셨고, 계약, 행정절차 및 금융거래, 입주준비 등의 절차를 이행하시는 것이 남아 있군요. 서두르지 않고 꼼꼼히 면밀히 체크하면서 추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래 처음이 어렵습니다. 좋은 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2-05-15 21:32:30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제 본계약까지는 끝냈고, 다음주에는 전세대출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처음 하는 계약이라 중간중간 미숙한 점도 없지않아 있었고, 서류 때문에 한번 가도 될 곳을 두번 가는 등의 해프닝이 있기는 했지만, 우려와 달리 원만히 계약이 되었습니다. 남은 건 대출과 이사 실행, 그리고 전입 신고 정도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