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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가계약을 마쳤고, 이제 내일 모레면 집주인과 직접 만나 계약을 하게 됩니다. 각오는 미리 하고 있었습니다만 닥쳐 오니 두근거리고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등기부등본을 떼 보니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다만 특약 조항 중 하나를 놓고 좀 밀당(?)이 있을 듯합니다.
우선은 계약을 하자마자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 계약이 저녁 시간이라 다음날 아침에 일찍 관할 주민센터에 가서 할지, 아니면 인터넷으로 해결할지 고민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전세대출. 제가 알아본 대출상품은 충분히 조건이 될 것 같고, 서류도 준비해 놨는데, 잘 될 수는 있을지 걱정입니다. 거기에 더해 전세보증보험은 어떻게 들어야 할지도 고민이고요.
확정일자에 잔금 치르고, 이사업체 부르고, 청소하고 이런 건 나중에 생각해 봐야 하기는 하겠지만, 이것도 고민이 많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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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22-05-08 21:11:12
이제 계약을 앞두는 단계까지 진전하셨군요.
처음 하는 건 역시 아무래도 긴장되는 게 당연할 거예요. 저도 처음 외지생활을 할 때 그런 것을 느껴봤다 보니 이해되어요.
아무래도 전입신고는 직접 주민센터에 가서 하시는 게 좋겠어요. 둘 다 공신력은 동일하지만 관청에 서류로 접수된 쪽이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으니까요.
새로운 거점에서의 생활에 행복이 가득하리라 믿어요.
SiteOwner
2022-05-10 20:06:54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선호조건에 가장 근접하는 물건을 찾으셨고, 계약, 행정절차 및 금융거래, 입주준비 등의 절차를 이행하시는 것이 남아 있군요. 서두르지 않고 꼼꼼히 면밀히 체크하면서 추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래 처음이 어렵습니다. 좋은 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2-05-15 21:32:30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제 본계약까지는 끝냈고, 다음주에는 전세대출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처음 하는 계약이라 중간중간 미숙한 점도 없지않아 있었고, 서류 때문에 한번 가도 될 곳을 두번 가는 등의 해프닝이 있기는 했지만, 우려와 달리 원만히 계약이 되었습니다. 남은 건 대출과 이사 실행, 그리고 전입 신고 정도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