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픈 날의 끔찍한 꿈이 있었죠. 글을 찾아보니 2019년 6월의 것이었어요.
오늘 초저녁에는 잠깐 눈을 붙였다가 끔찍한 꿈을 꾸었는데 이번에는 읽는 책이나 보는 영상물에서 유래한 것이 아닌, 현실을 바탕으로 한 꿈이었어요.
꿈 속의 저는 러시아의 화물선의 선실에 갇혀 있었어요.
납치되던 도중 오빠는 죽었고, 오빠의 러시아인 지인은 저희집을 배신하고 납치단에 협력하고 있었어요.
대체 왜 이러냐고 물었지만, 그 지인은 망설인다는 표정 자체도 전혀 짓지 않고 그냥 일반사무처럼 명령을 따를 뿐이라고 대답했어요. 참고로 그 지인은 혈통상 슬라브계는 아니고 북방 소수민족 계열이었다 보니 흔히 말하는 소련군 같은 느낌은 별로 안 들지만요.
화물선의 선실의 내부는 전혀 알 수 없는 채 막 소리를 지르다가 잠이 깼어요.
오빠가 깨워서 겨우 일어났죠.
현실이 아니라는 것에 안도했지만 지인이 배신한다는 것이 그렇게 꿈에서 나오니 역시 기분이 좋을 리가...
오빠에게 꿈 이야기를 하니까, 그 지인이 걱정된다고도 반응하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실례할께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30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71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02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22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42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53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48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72 | |
| 6263 |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
|
2025-11-29 | 1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42 | |
| 6261 |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
|
2025-11-27 | 20 | |
| 6260 |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
|
2025-11-26 | 28 | |
| 6259 |
마치부세(まちぶせ)라는 노래에 따라붙은 스토커 논란
|
2025-11-25 | 32 | |
| 6258 |
북한이 어떤 욕설을 해야 국내 진보세력은 분노할까2
|
2025-11-24 | 38 | |
| 6257 |
또 갑자기 아프네요
|
2025-11-23 | 34 | |
| 6256 |
큐슈북부에서 눈에 띄는 여탐정 와카(女探偵わか)5
|
2025-11-22 | 117 | |
| 6255 |
올해의 남은 날 40일, 겨우 평온을 되찾고 있습니다
|
2025-11-21 | 40 | |
| 6254 |
해난사고가 전원구조로 수습되어 천만다행이예요
|
2025-11-20 | 45 | |
| 6253 |
반사이익을 바라는 나라에의 긍지
|
2025-11-19 | 49 | |
| 6252 |
엉망진창 지스타 후일담7
|
2025-11-18 | 123 | |
| 6251 |
비준하지 못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어떻게 신뢰할지...
|
2025-11-17 | 51 | |
| 6250 |
구글 검색설정이 겨우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
2025-11-16 | 53 | |
| 6249 |
간단한 근황, 간단한 요약4
|
2025-11-15 | 97 | |
| 6248 |
원자력상선 무츠, 미래로의 마지막 출항
|
2025-11-14 | 54 | |
| 6247 |
"라샤멘(羅紗緬)" 이란 어휘에 얽힌 기묘한 역사
|
2025-11-13 | 59 | |
| 6246 |
공공연한 비밀이 많아지는 사회
|
2025-11-12 | 64 | |
| 6245 |
다언어 사용이 노화가속 위험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
2025-11-11 | 65 | |
| 6244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도 문자의 옥에 갇히려나...
|
2025-11-10 | 68 |
2 댓글
대왕고래
2022-05-10 23:38:43
가족이 나쁜 일 당하는 꿈은 죽어도 꾸기 싫어요.
대학원에 있을 때 꾼 꿈이었는데, 동생이 왠 애들한테 두들겨맞고 있었어요.
그래서 당장 달려가서 그 놈들을 두들겨패려고 하던 상황에서 잠에 깼어요. 천장에다가 주먹질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 외에는 가족이 나쁜 일 당한 꿈은 꾼 적이 없네요. 근데 저는 저 꿈도 싫었거든요. 그 이상은 꾸고 싶지 않네요.
마드리갈
2022-05-11 00:24:35
꿈 속의 상황이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자 진짜 움직일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참을 울었죠.
대왕고래님의 꿈도 정말 끔찍했어요. 그런 꿈이 다시 반복되면 안되겠죠. 역시 숙면을 취하는 게 가장 좋아요.
요즘은 일교차도 크고 그래서 잠잘 심야시간대에는 확실히 많이 쾌적하죠. 그 끔찍한 꿈 이후로는 아직 다른 꿈을 안 꾸고 깊게 숙면을 취하니까 정말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