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장에서밖에 배울 수 없는 것도 분명 있습니다만, 정보화사회인 현대사회에서는 자신이 배우려는 약간의 의욕 및 투자가 있으면 상당한 수준으로 지식을 습득하거나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진리값이 동일한 명제의 대우를 취해 보겠습니다. 지식도 사고력도 키우지 못한다면 결론은 그것입니다. 의욕이나 투자 중 적어도 하나는 결여되어 있다는 것. 특히 중요한 것이 의욕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찾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시작할 수도 없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려면 필요한 게 있습니다.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는 것.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약간 어렵지만 완전히 정복이 불가능하지는 않은 정도의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것이 해당됩니다. 검색할 때 자신의 제1언어(First Language) 이외의 것을 사용한다든지, 알고는 있지만 약간 쓰기가 쉽지는 않은 언어로 된 문헌을 읽어본다든지, 자신의 취향과 어느 정도의 거리가 있는 문화컨텐츠를 접해 본다든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전에 학원강사를 했을 때에도 요즘 상담에 응할 때에도 꼭 말해주는 게 있습니다. 알레르기나 트라우마 등의 위험이 없는 한은 되도록 편식하지 않기. 식품으로부터 얻는 영양소도 받아들이는 문화소산이든 그게 중요합니다.
나이가 많아서 머리가 굳지는 않습니다.
머리는 어떻게 잘 쓰는가가 중요합니다. 그것의 첫걸음이 스스로 생각하고 찾기.
음악으로 끝맺겠습니다.
"음악의 아버지" 로 불리는 독일 바로크시대의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의 프랑스조곡(Französische Suite) 제5번 G장조 BWV 816입니다. 쳄발로 독주자는 이탈리아의 하프시코디스트인 프란체스코 코르티(Francesco Corti, 198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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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25-10-20 16:13:06
배우려고 하면 뭐든 배울 수 있겠죠. 강의도 책도 인터넷도 잘 되어있으니...
결국 노력만 하면 되는 것일 거에요.
SiteOwner
2025-10-22 00:21:34
그렇습니다. 하기 나름입니다. 물론 누구나 천재나 대가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지만, 현재 수준으로 정보화가 진전된 사회에서는 노력을 조금만 기울이면 적어도 실생활의 영역에서 무식하거나 어리석다면서 차별을 당하거나 타인에게 속거나 하는 일 없이 자신을 위태롭지 않게 지켜낼 수준으로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성인이 되어서 공부한 양이 더 많고 질도 더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