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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疲弊)라는 단어는 별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를 묘사하기에는 그럭저럭 들어맞을지도 모르겠어요.
러시아 캄차트카반도의 거대지진으로 일본이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NHK의 정규방송은 거의 나오지 못했고, 입주민의 출입을 틈타 편법적으로 들어오면서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금품을 요구하는 자들은 더운 요즘에 더욱 활발히 돌아다니고, 경제관련 법안이 조변석개되는 터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여러모로 난점이 있고, 조용할 날이 없어요.
그나마 이제는 상황이 정리되어서 쉬고 있는 중이예요.
오늘의 남은 시간은 20분도 채 되지 않네요. 이렇게 피폐했던 하루는 저물어가네요.
여기서 음악 하나.
지난 분기에 감명깊게 본 애니인 갑자기 여행(ざつ旅 -That's Journey-)의 엔딩곡인 Sizuk의 노래인 bookmarks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볼께요. 피폐했지만 평온하게 끝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내일의 새출발에의 의지를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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