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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5-06-18 20:06:01

조회 수
246

7월 3일부터 3박 4일간 오사카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좀 그렇기는 하지만(...) 엑스포를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다 보니, 곧바로 비행기표도 사고 숙소 예매도 하고, 엑스포 입장권까지 끊었습니다. 엑스포에 가는 날짜와 시간까지도 확정했는데, 금요일 17시가 되겠군요. 가 볼 곳들은 몇 군데 찍어 놓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예상 외의 구경거리도 찾을 수도 있겠고 말이죠.


그 외에는 교토와 고베를 가 보려고 하는데, 6년 전인 2019년에 안 가본 곳들 위주로 가볼까 합니다. 그 외에도 맛집 찾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군요.


그나저나, 더위와 습도는 정말 걱정이군요. 복장과 챙겨갈 물건에 신경 좀 써야곘습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10 댓글

SiteOwner

2025-06-18 20:57:25

한창 더울 때에 일본에 다녀오시는군요. 아무쪼록 일사병 및 열사병에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사병은 그나마 교통수단, 건물 또는 지하도를 이용하면 상당부분 완화가 가능합니다만 열사병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항상 식수가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도 필요합니다. 실제로 한여름에 큐슈 여행 중 팔 피부가 타서 한동안은 반소매 아래로 드러난 팔이 번식기의 수컷 연어같은 색깔이 되고 말았습니다 


음료의 경우는, 우선 커다란 얼음그릇 속의 커피로 유명한 키타노자카니시무라커피점(北野坂にしむら珈琲店)을 추천드립니다. 고베 산노미야역과 키타노이진칸 사이니까 찾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점포정보(사이트 바로가기/일본어)도 소개해 놓겠습니다.

제과분야에서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아시야(芦屋)의 앙리 샤르팡티에(Henri Charpentier)가 있습니다. 이건 오사카 시내나 고베 시내의 백화점인 한큐(阪急) 또는 다이마루(大丸)에는 입점해 있으니까 찾기도 쉽습니다. 물론 아베노하루카스(あべのハルカス)라든지 타카시마야(高島屋) 등지에도 있습니다. 오사카 명물인 츠키게쇼(月化粧, 공식사이트/일본어) 또한 아주 좋으니 직접 드셔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물론 선물로도 아주 좋습니다.

식사류에서는 고베규 스테이크를 드시려면 피해야 할 곳으로는 스테이크랜드고베관(ステーキランド神戸館)이 있습니다. 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결과적으로는 음식도 좋고 분위기도 차분해서 상당히 좋은 선택이긴 하지만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다른 일정이 깨지기 좋습니다. 산노미야역 주변에 몰려 있는 다른 점포를 이용하시는 게 더 낫습니다. 타베로그의 랭킹 페이지(바로가기/일본어)를 소개해 놓겠습니다.

흔히 오사카의 맛이라고 잘 알려진 부타만(=돼지고기만두)의 551 호라이(HORAI)의 경우는 굉장히 대기열이 길다 보니 이 경우는 다이마루 신사이바시점 지하 1층 같은 백화점내점포가 좋습니다. 점내에서 바로 먹을 수는 좌석도 있습니다. 참고로 그 플로어 바로 아래층인 지하2층의 선어전문점 우오쿠미(魚くみ)에서 만들어 파는 도시락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역시 점내에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혹시 차문화에 관심있으시다면 이런 곳도 좋습니다.

교토의 유명 차 전문점인 후쿠쥬엔(福寿園)에서 차 제품을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교토는 물론 오사카 및 고베에도 있습니다. 단 후큐쥬엔 직영 카페는 케이한신(京阪神) 에리어에서는 교토에만 있습니다. 교토역에도 점포가 있습니다.

다소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역시 교토 발상의 사와와(茶和々)가 있습니다. 교토에는 카라스마(烏丸) 및 아라시야마(嵐山)에 각각 점포가 있으니까 참조하시면 됩니다(바로가기/일본어).


이 정도로 정보를 소개해 봤습니다.

그럼 여행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때 잘 다녀오시리라 믿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5-06-21 23:30:20

다른 때 갈까도 생각했지만 일 때문에 더 바빠지기 전에 가야 할 것 같았고 또 엑스포는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지진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오히려 사람들이 빠져나가니 잘 됐다는 생각이 우선 들더군요.


생각지도 못했던 맛집들이 많군요. 실제로 가게 된다면 한번 고려해 보겠습니다. 교토의 찻집들은 한번쯤 골라서 가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마드리갈

2025-06-18 23:59:36

한여름에 일본여행...그러시군요. 

여름옷은 부피가 적으니 짐싸기에는 확실히 이점이 있어요. 더운 게 문제지만. 일사병 및 열사병에 확실히 주의하시길 당부드릴께요.


오사카지하철 츄오선의 종점이 코스모스퀘어역이었다가 현재 엑스포의 개최장소가 조성된 인공섬 유메시마역이 된 것은 정말 놀라운 변화였죠. 게다가, 2023년에 도입이 시작된 전동차이긴 하지만, 400계 전동차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어요. 완전히 신조된 차량일 뿐만 아니라, 실내장비도 컴팩트해져서 좌석 하부공간이 상당히 넓게 남는데 거기에 조명이 되어 있어요. 어쩌다가 소지품을 떨어트려 좌석 밑으로 흘러들어갔을 경우에는 그 조명 덕분에 찾기도 쉬워지니까 정말 세심한 배려가 놀랍기 그지없어서 정말 찬탄할 수밖에 없었어요.


카페나 식당 추천의 경우는...

일단 저는 이전의 입원생활 이후로는 커피를 마시지 못하니 커피 추천은 해 드릴 수 없네요. 홍차 관련이라면 꽤 자신이 있지만요. 게다가 여름에도 보통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따뜻한 것을 선호하다 보니 여름메뉴에 특화된 곳은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요. 그래도 괜찮으실지부터 여쭤 볼께요. 그럼 회답을 기다릴께요.

시어하트어택

2025-06-21 23:32:15

이럴 때는 무더위, 그리고 비 같은 게 문제죠. 야외는 되도록이면 저녁에 다니려고 하는데, 열대야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만... 유메시마역은 엑스포 회장 동쪽 출구에 있는데, 제가 가는 시간대에도 줄을 서야 할까봐 걱정입니다. 그래도 생각만큼 많지는 않겠지요.


마드리갈님의 사정이 사정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면도 있겠지요. 하신다면 마드리갈님이 허용되는 선 안에서 한번 받아보겠습니다.

마드리갈

2025-06-29 14:29:23

그러면 이제 저의 추천.

홍차에 집중되어 있어요.


역시 음료 관련으로는 홍차가 있어요. 차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는 일본이긴 하지만, 일본의 차문화는 비발효차인 녹차 위주라서 홍차는 마이너한 편이고, 카페에서 판매되는 것도 유명 블렌딩업체의 기성품인 경우가 많아요. 직접 엄선한 홍차를 사용하는 경우는 일본홍차협회(日本紅茶協会, 공식사이트/일본어) 인정점을 찾아서 이용해 보시는 게 좋고 저도 그 방법을 쓰고 있어요.

추천드리는 곳으로는 교토에는 그레이스 릴랙싱 티살롱(GRACE -Relaxing Tea Salon-, 공식사이트/일본어)이 있어요. 교토역 북부의 지하철 고죠역(五条駅) 부근에 위치해요. 오사카에는 런던티룸(London Tea Room, 공식사이트/일본어)이 있어요. 북부의 우메다(梅田)에서 2점포 체제로 운영되어요. 그리고 고베에는 산노미야역(三宮駅) 인근에 티룸 마히샤(ティー ルーム マヒシャ, 타베로그 웹사이트/일본어)가 있어요.

보다 문턱이 낮은 쪽으로는, 나고야 발상의 코메다커피점(コメダ珈琲店, 공식사이트/일본어)에서 판매되는 미즈키(瑞)라는 홍차. 이것은 미에현 이세의 차엽으로 만들어진 와코차(和紅茶)와 스리랑카산 홍차를 블렌딩한 것. 케이한신 에리어에도 점포가 많으니까 접근성도 좋아요. 


일본차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체험하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는 곳이 오사카의 카페오사카챠카이(CAFE大阪茶会, 공식사이트/일본어). 다양한 지역의 일본차를 취급하고 있어요. 주력은 카고시마현/시가현/효고현/와카야마현산의 차엽. 말차, 녹차라테, 호지차라테 등의 메뉴가 있고 여름 한정메뉴도 있어요.


일단은 이 정도로 추천드려요.

마드리갈

2025-06-29 14:59:01

베이커리 관련으로는 이렇게 추천드려요. 


가격대도 합리적이면서 상당히 고품질인 체인 중에는 리틀머메이드(リトルマーメイド, 공식사이트/일본어)가 있는데 케이한신 에리어에서는 의외로 별로 많지 않아요. 교토에는 아예 없고, 오사카의 경우도 부내의 다른 시에는 있지만 오사카시내에는 없어요. 단 효고현내에는 고베시에 1점포, 니시노미야시 및 아마가시키시에 각각 2점포가 있어요. 니시노미야는 오사카-고베 사이에 있는데다 한신 코시엔구장(阪神甲子園球場)도 있는 곳이라서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가장 접근성이 좋은 2점포는 고베 셋츠모토야마점(摂津本山店, 점포정보/일본어) 및 니시노미야 코시엔플러스점(甲子園プラス店, 점포정보/일본어). 커피 및 홍차도 취급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리틀머메이드의 점포가 케이한신에서 이렇게 적을 줄은 예상도 못했네요. 큐슈나 시코쿠에서는 꽤 접하기 좋았거든요. 벳푸라든지 타카마츠라든지...


또 유명한 것으로는 이 둘을 언급해야겠어요.

우선은 오사카 발상의 도지마롤(堂島ロール)로 유명한 몽쉐르(モンシェール, 공식사이트/일본어)가 있어요. 이건 우메다, 신사이바시, 아베노하루카스 및 칸사이국제공항에도 점포가 있어요.

또한, 일본 최초의 바움쿠헨 본산인 고베 발상의 유하임(ユーハイム, 공식사이트/일본어)이 있어요. 사실 독일어표기인 Juchheim의 정확한 발음은 "유흐하임" 에 가깝지만요. 이것도 고베는 물론 우메다, 아베노하루카스, 신사이바시 등 오사카시내의 각지에서도 교토에서도 접근성이 좋아요.

마드리갈

2025-06-29 17:28:48

커피원두나 차엽 등에 대해서도 의외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수퍼마켓체인 세이죠이시이(成城石井, 공식사이트/일본어)가 이 분야에 특히 강해요. 이온(AEON)도 좋은 편인데 이온은 올라운더 성향이 강한 한편 세이죠이시이는 식품관련에 특히 강한 차이점이 있으니까 이것도 고려해 보시는 게 좋아요. 특히 세이죠이시이는 이온과는 달리 점포가 오로지 혼슈내에만 있다 보니 큐슈 쪽을 주로 다녀서 세이죠이시이와의 접점 자체가 별로 없었던 저로서는 이 쪽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참고로 방문했던 매장은 일본에서 가장 서쪽인 히로시마의 것이었어요.

세이죠이시이는 오사카에는 우메다, 신오사카, 텐노지 등에, 그리고 교토에는 교토역 주변에 있어요. 여기서는 세이죠이시이 오리지널 블렌드 커피, 프랑스 포숑(Fauchon) 및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 Frères), 영국 헴스테드(Hampstead) 등의 홍차, 독특한 맛과 향으로 인기있는 미야자키현산 호지차 및 이시카와현산 카가봉차(加賀棒茶) 등도 판매되고 있어요. 대만의 유명 우롱차인 동방미인(東方美人)이나 동정(凍頂)도 역시 구할 수 있어요.

좀 더 전문적인 곳이라면 하마야커피(ハマヤコーヒー, 공식사이트/일본어)나 고베홍차(神戸紅茶, 공식사이트/일본어) 같은 곳도 있고, 더욱 고급인 전문적인 티룸도 있긴 하지만 일단은 여기까지 언급해 둘께요. 


서적류에 대해서는 우메다의 키노쿠니야서점(紀伊國屋書店) 우메다본점 및 쥰쿠도서점(ジュンク堂書店)의 각 지점들을 추천드려요. 쥰쿠도의 경우는 우메다에도 있지만 아베노하루카스에 가 보고 싶어서 거기를 이용했는데 기술 및 법률관련 전문서적은 어지간한 책은 다 구할 수 있었어요. 그 이외에도 난바, 우에혼마치, 텐마바시에도 점포가 있어요.

마드리갈

2025-06-29 22:36:38

요리에 대해서는 상반된 두 스타일이 대립하는 것 2가지로 추천드릴께요. 장어덮밥과 오코노미야키로.


첫째는 장어덮밥. 보통 장어요리의 스타일은 중부의 아이치현(愛知県) 및 시즈오카현(静岡県)을 기준으로 동서가 크게 갈리고 그 두 지역은 동서의 방식이 혼재되어 있어요. 케이한신 에리어는 확실히 서일본이니까 서일본의 방식인 배를 갈라서 손질한 후 직화로 굽는 스타일이 대세죠. 이런 쪽으로 유명한 것이 히츠마부시 빈쵸(ひつまぶし備長, 공식사이트/일본어)가 대표적이고 오사카에는 우메다에 점포가 1개소 있어요. 그와 대조적으로 등을 갈라서 손질한 후 살짝 찐 이후에 굽는 동일본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점포도 있으니까 이 방면의 점포도 추천드려요. 역시 우메다에 있는 에도가와 한규3번가점(江戸川阪急三番街店) 등이 오사카에서 흔하지 않은 동일본식 장어요리점이예요.


오코노미야키 하면 오사카를 대표하는 유명한 치보(千房, 공식사이트/일본어)가 있는데 여기는 도톤보리나 센니치마에 같은 통칭 미나미 에리어에서는 대기열이 기니까 우메다나 소네자키(曾根崎) 등의 북부 쪽이 바로 이용하기 좋아요. 오사카를 대표하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고 주력메뉴도 오사카풍이지만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메뉴도 하나 있어요. 믹스히로시마야키(ミックス広島焼)라는 이름으로. 체인점 이외의 독립계 점포로서는 히로시마오코노미야키 스미레(廣島お好み焼き すみれ, 공식사이트/일본어)를 추천드려요. 한신본선 노다역(野田駅) 및 지하철 센니치마에선 노다한신역(野田阪神駅) 근처에 있어요.


가족간이라도 취향이 갈리는 경우가 있어요.

제 취향은 서일본의 장어덮밥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쪽이고, 오빠는 동일본의 장어덮밥과 오사카풍 오코노미야키 쪽. 신기하게도 취향이 갈리더라구요. 물론 다른 스타일의 것을 못 먹는다거나 거부하는 건 아니고 둘 다 좋아하지만 상대적으로 좀 더 좋아하는 게 있긴 해요.


이 정도로 추천드렸어요.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시어하트어택

2025-06-29 23:59:18

보고 싶은 곳을 몇 곳 정리하고, 동선도 대략적으로 짜 봤습니다.(생성형 AI의 도움이 좀 있었죠)

1일차 : 오사카 시내 관광(도톤보리, 우메다 등)

2일차 : 교토-엑스포

3일차 : 고베 or 나라-오사카

4일차 : 오사카


쇼핑은 우메다에서 한큐백화점 or 한신백화점, 난바-도톤보리에서 빅카메라, 돈키호테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볼 곳으로는 오사카에서는 시텐노지, 스미요시대사, 주택박물관, 츠루하시 코리아타운, 타마츠쿠리성당 정도를 생각하고 있고, 교토에서는 후시미이나리신사, 헤이안신궁을 생각중입니다. 고베에 간다면 키타노이진칸을 생각중이고, 나라에 간다면 나라공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키요미즈데라도 가보고 싶습니다만 날씨가 허락해 줄지는 의문이군요.


욕심은 많은데 동선에 맞게 다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SiteOwner

2025-06-30 15:50:39

말씀하신 동선은 케이한신 지역의 혹서에 취약합니다. 그리고 교토의 폭염은 대구의 7월말-8월초의 기온에 습도가 극단적으로 높은 상황이 더해진 패턴이라서 비상히 지치기 쉽다는 것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연담도시권이라고 하더라도 오사카와 교토의 거리는 JR 기준으로 42km 이상이고 한큐 기준으로 47km 이상이라서 장거리이동이 되니 동선을 줄이는 편이 피로도 및 교통비 저감에 모두 유리합니다. 


항공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1일차 오전중에 칸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하신다면 이날중에 고베에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호텔에 따라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만, 체크인 전이라도 짐을 보관해 주는 경우가 많으니까 출발전에 공식사이트나 전화 등의 방법으로 사전확인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맡길 수 있다면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맡기신 이후에 고베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이 경우도 거리가 좀 되긴 하지만 교토까지의 거리보다 확실히 짧은 30km 전반이라서 좀 더 유리합니다.

2일차는 엑스포의 일정으로 고정되어 있으니 이 날에 오사카 시내에 집중해 주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3일차에는 교토와 나라에 집중하는 편이 좋습니다. 원안대로라면 궤도수정을 해야 할 때 오사카를 기준으로 방향이 정반대라서 이도저도 안될 공산이 크지만 교토와 나라는 모두 오사카의 동부에 있는데다 교토가 북쪽이고 나라가 남쪽에 인접해 있어서 동선을 컴팩트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경우는 JR과 킨테츠 노선을 이용하여 루프식으로 이동하면서 짧은 시간 내에 여러 곳을 효과적으로 돌 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왕편 및 교토-나라는 JR을, 나라-오사카 복편은 킨테츠나라선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 경우는 난바 방면으로 들어가는 것도 편리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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