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온라인 접긴 했지만, 그동안 쏟아부은 돈이 300만원이고, 이중 당장 회수 가능한게 100만, 절대 회수 불가능한게 100만, 점진적으로 회수 가능한게 100만원입니다.
어찌되었건 손절매는 해야 하니 당분간 그쪽 커뮤니티와 엮이면서 으르렁(...) 대야 할 상황인데...
맙소사, 얼마나 쿠테타 당한게 한심하고 불쌍하며 어이 없었으면 (제 잘못때문에;;) 저랑 치고받던 적들마저도 쿠테타 저지른 놈과 전면전 치를 상황이라는군요. (물론 그 이전에 제가 망명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상대방들과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친구들이 절 위해 이렇게까지 해 줄 의리는 기대 안했는데 말입니다.)
아니 대체...이 꼴 겪을거면 왜 구태여 배신때려서 이지경에 처할려고 했을까요?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권력에 대한 꾸준한 감시와 견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끝내 올곧은 성품이었던 사람도 언젠가는 타락해 버리고 만다는 실례를 제대로 겪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