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3시, 공강동안 레포트를 하다가,
어느 문제부터 끝까지 막히는 걸 경험했습니다.
네에. 솔루션이 지금 없으니, 이건 그만 놓으라는 신의 계시죠.
펜을 놓고, 뭐하지하고 생각하니,
시험공부나 미리 땡기자는 생각이 듭니다.
암기해야하는 과목이 있고, 전 그것에 약하니,
미리 하면 좋을 거 같아서요.
근데 정작 귀찮네요, 책을 잡자니.
머리가 갑자기 아파와요. 에휴...
몸이 거부하니, 잠시 쉬려고 하는데... 그래도 이건 해야만 하는 것일텐데 말이죠.
으그그그그... 잠시 쉬면 귀차니즘이 날아갈까요?
근데 꼭 이러면 쫘악 쉬게 되니, 그게 문제에요.
그렇다고 공부하자니 귀찮고...
그렇게 딜레마에 빠져서, 글을 쓰고 있는 고래입니다.
이건 뭐 시간이 남아도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