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올 여름이 오기 전에...

하네카와츠바사 2013.03.02 23:12:36

올 여름이 오기 전까지 두 가지는 해 둘까 합니다.

하나는 몸 만들기, 또 하나는 땀 많은 체질 고치기


몸 만들기는 작년부터 해왔는데, 여름에 다친 이후로 흐지부지 되어버렸어요. 그리고 올해는 초부터 제대로 운동할 시간이 안 날 정도로 바빠서 제대로 못 하고 있었죠. 그치만, 이제 좀 시간이 나려고 하는 것 같으니 오전에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최소 30분씩은 헬스장에 가서 뛰도록...

이제 봄의 문턱인데, 여름 때쯤에는 남들 앞에 드러나도 부끄럽지 않은 수준까지는 키우고 싶네요. 지금 하는 일에 필요한 체력도 키우고요.


두 번째는 땀 많은 체질 고치기인데...

원래 땀이 많긴 했지만 작년에 유독 심해졌어요. 여름 날에 더운 게 힘든 게 아니라 땀 나는 게 힘들 정도로요.

더운 건 교토에서(여름에 낮 최고기온이 평균 38도는 찍더군요...) 4년 반 살면서 충분히 적응했는데, 이상하게 작년부터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좀만 돌아다녀도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였어요.


얼마 전에 등기 때문에 등기소를 갔는데, 좀 뛰고 당황하고 하더니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어요. 아직 겨울인데도... 앞으로 일하는데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병원에 가서 좀 치료를 할까 합니다.



올 여름이 오기 전까지 위 두 가지는 좀 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할 일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