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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에 모두 잘 버티고 계신지요.

탈다림알라라크 2016.01.24 23:05:02

마치 시베리아의 추위와도 같은 한파가 닥쳐왔지요. 서울 기준으로 아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이면 늘 나가던 운동도 안 나가고, 낮 시간대에 나갈 때는 안에 오리털잠바를 입고 그 위에 코트를 입었습니다. 그래도 춥긴 춥더군요. 특히 집에 돌아와 보니 손이 마치 얼음장 같았습니다. 발도 그렇고요.

예전에 군대에 있을 적에 ASP 경계파견을 나가 본 적 있었는데, 그 때 기록된 온도가 영하 30도였나 그랬을 겁니다. 그걸 초소 정상에서 센 바람으로 맞았죠... 뉴스 보니까 미국에도 폭설 때문에 난리도 아니더군요.


아무튼... 모두들 이 추위에서 잘 살아남으시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