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듯이 주로 어머님들이 자녀들과 비교대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쓰는 스킬(?)이죠.
특히 자녀의 성적 같은 게 부진할 때요. 저도 요즘 겪어서 잘 압니다.
그런데 친구들 말을 들어 보면, 친구들도 그런 말 다 듣고 다니지요,
저는 그럴 때마다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는 엄친아, 엄친딸이다'
뭐 까놓고 말해서, 어머님들은 자녀들과 같이 있으면 좋은 점 나쁜 점 다 보는데, 어머님들끼리 모일 때는 자식의 나쁜 점은 감추려고 하지요. 그게 부풀려져서 엄친아, 엄친딸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다른 친구들의 부모님들이 저한테 그런 이미지를 씌울지도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