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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실을 쓰는 양이 늘어났습니다.

데하카 2014.09.10 23:13:04

뭐 달리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전에 언급했지만, 영구치가 하나 없어서 그 자리에는 아직 유치가 있습니다. 유치는 작기 때문에 그 주변의 이들은 사이가 조금 벌어져 있지요.

문제는, 그것 때문에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이 사이에 자꾸 음식물이 끼지요. 예전에는 이 사이에 음식물이 낄 때 이쑤시개를 썼는데, 시원하다는 느낌은 영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치실을 씁니다. 요즘 하도 많이 쓰다 보니 어머니께서 아예 치실을 하나 주시더군요.

참... 거기에 영구치 하나만 더 있었더라면... 괜찮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