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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입차 보험료 대폭 인상…2월부터 마그네틱 카드 사용 금지

B777-300ER 2014.01.17 21:30: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214&aid=0000316937&sid1=001

 

 

올해부터 수입차 보험료가 대폭 오릅니다.

다음 달부터는 보안이 취약한 마그네틱 카드는 현금 입출금기에서 쓸 수 없습니다.

달라지는 금융 제도, 강민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수입차의 자차 보험료가 오늘부터 평균 11.3% 오르고, 국산차는 2.9% 내립니다.

보험료 책정 기준이 대거 손질되면서 상대적으로 수리비가 높은 수입차들의 보험료가 더 비싸지는 것입니다.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인피니티 등 34개 모델 가운데 32개의 보험료가 최대 50%까지 인상됩니다.

반면 국산차는 172개 모델 가운데 34개만 올라 SM7, 카렌스 등의 보험료는 최대 10%까지 싸집니다.

보험료가 싼 서민우대자동차 보험은 동거 가족 가운데 3급 이상 장애인이 있으면 연소득 4천만 원 이하 조건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마그네틱 카드를 이용한 현금 입출금기 이용이 금지돼 위변조 가능성이 적은 IC카드로 바꿔야 합니다.

4월부터는 새로운 자기앞수표도 도입됩니다.

10만 원권, 50만 원권, 백만 원권 정액 자기앞수표가 대상으로 새 수표는 형광 자성 잉크로 발행번호를 인쇄해 위·변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국내에 정판되는 모든 수입차에 대한 보험료가 파격적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보험개발원 측에서는 국산차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함이라고 인상 이유를 밝혔지만

정작 저는 서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저해하기 위한 치졸한 흉계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의 서민은 과연 H사 등을 중심으로 한 국산차 메이커의 애국 마케팅의 희생양으로 전락해야만 할까요?

보험개발원의 진짜 속내가 궁금하군요.

 

특히나 저처럼 신체구조상 수입차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보험개발원의 이번 조치는

분노를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속이 보이는 행태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