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왜 또 입원할 상황이 생겼는지 지금 혼란스럽고 소리라도 막 질러대고 싶네요.
그리고 이제 내일은 입원해서 전신마취상태로 수술을 받았던 그 날로부터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라서 더욱 마음이 무겁네요. 현재 저희집에는 다른 현안이 그것도 시일을 다투는 일이 닥쳐와 있기도 한데 제가 이런 상황에서 대체 어쩌자는 건지...
그래도 꺾이지는 않아야겠죠.
1년 전 그때만큼은 아니니까,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해야 할 것이 있으니까.
지금 막 울고 싶고 그렇지만, 참을께요. 지금이 그럴 때는 더더욱 아니니까.
그럼 후일을 기약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