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가 누적되어 결국은 먼 데서 여유있게 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의 여행은 2019년 이래 첫 해외여행이자 코로나19 판데믹이 세계를 강타한 이후의 첫 해외여행입니다.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만, 일단 일본 중부지방이라고만 밝혀두겠습니다. 그리고 동생과의 5년 반만의 장거리여행입니다.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 아니라 지쳤던 심신을 쉬게 하기 위한 것이라서 아마 당분간은 포럼에 들어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에서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그러합니다. 여행을 마친 시점인 11월 26일에는 다시 오겠습니다. 여행기는 따로 쓰지 않겠습니다. 한국내에 이름난 관광지로 잘 알려졌다고는 하기 힘든 일본 중부지방 모처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보니 여러모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혹시 중간에는 동생이 간간이 포럼에 접속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