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차인 10월 5일 토요일. 이날의 아침은 약간 흐린 편이었습니다.
원래는 이날 다른 곳을 가려고 했지만, 날씨가 흐리고 비도 추적추적 오는 바람에 계획을 바꿔서 도쿄 위주로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신주쿠역에서 들른 에키벤 가게. 여기서 산 에키벤은 저녁식사로 먹게 됩니다.
중간에 잠시 오기쿠보역을 들러
키치죠지역에 도착하니 점심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한 다음 돈키호테를 잠시 구경하고
케이오 이노카시라선을 타고 시모키타자와로 향했습니다.
시모키타자와를 잠시 돌아다녔습니다. 홍대거리나 성수동과 비슷한 편집샵, 가게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간 곳은 오다이바. 저번에 갔던 다이버시티를 다시 돌아봤습니다. 사진은 몇 장 못 찍었죠.
그다음은 카마타에 가서 카페 한 곳을 간 다음, 다시 카마타역에서 열차를 타고 시부야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보게 된 저녁의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마침 비가 오는 저녁이라서 더 독특한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이날은 세탁을 하는 날로 정해서 세탁을 했는데, 여기는 조금 시간이 더 걸리더군요.
세탁을 하는 중에는 이케부쿠로 주변의 거리를 돌아다녔는데, 이치란에 줄이 길게 선 것과, 파칭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이 신경쓰이더군요.
이렇게 토요일의 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