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학술관련, 또는 지식인들이 나와서 강연을 해주는 "TED"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많은동영상을 보다가, 이게 참 관심이 깊게 가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cc(캡션)를 누르면 자막으로 볼수있어요.
여기서는 "포르노 중독"을 말하고 있습니다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접할 인터넷 중독도 생각해 주세요
흔히 남자라면 누구나 본다! 고 농담식으로 넘어가고 하는 "포르노 영상물"에 관해서입니다만.
생각해보면 이것은 좀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교육을 받을때도 포르노 중독은 피하라고 가르침을 받죠.
왜 포르노 중독이 심각하냐면, 그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과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워낙에 강한 자극(성적, 폭력적 등등)들이 인터넷에서 쏟아나오고, 그 인터넷이 또한 새로운 포르노들을 공급하고 있지요.
이러한 새로운 작품(?)들 때문에 상당히 쉽고 빠르게 중독이 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도박, 알코올, 약물중독과 다르지 않다고 말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한계효용을 느껴야 하지만, 너무나도 새로운 포르노들이 인터넷에서 쏟아져나오니까, 그 한계효용은 쉽게 느껴지지 않고.
이런 악순환이(포르노 즐김-일반적인 걸로는 즐기기 힘듬-더 하드한게 나온다-즐김-반복)계속 되다보면
뇌가 변화해서 실제 삶의 지극히 당연한 자극에 익숙해지기 힘든 결과가 나옵니다.
실제 세계는 인터넷만큼 많은, 또한 "쏟아져 나온다"라고 할정도의 새로운것(여기서는 "자극"을 말함)이 없기때문에.
이 때문에 실망감과 우울감을 줄수있다고 합니다.
포르노를 보지 말라는 끔찍한 말이 아니고, 이런 위험성이 있으니 한번 생각은 해봅시다~ 라는 의미입니다.
딱히 방구석에 하루종일 틀어앉아서 포르노만 보고 있지 않는 이상요ㅋㅋㅋ 보통은 없겠지요
비단 포르노 뿐만이 아닌 다른 무제한적 자극으로 뇌가 변화하는 위험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볼수있는 동영상이었습니다.
이래서 어린애들한테 어릴때부터 일찍 티비나 핸드폰 인터넷같은걸 많이 접하게 하지 말라는 거군요.
뇌가 원하는 자극은 한도 끝도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