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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ミーマルタンXOハイボール [레미 마르텡 XO 하이볼]

호랑이 2013.05.25 0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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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하이볼 한 잔 만들어 봤어요. 술은 지인에게서 샘플을 받은 레미 마르텡 XO, 탄산수는 게롤슈타이너.

탄산이 적고 미네랄 느낌이 강한 탄산수의 특징상, 바스푼으로 저어주기보다는 얼음을 살짝 들어올려 섞어줍니다.

 

지금 학교에서는 축제가 한창이네요. 작년까지는 주점에서 열심히 칵테일 만들면서 일했습니다만, 4학년이 된 올해는 그냥 격려만 해주고 돌아왔어요.

그저그런 퀄리티의 클럽칵테일 먹고싶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이제 대학 축제는 제 게 아니라 후배들 꺼니까요. 저보다는 새내기들이 더 즐기고 일해야지요.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