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도 산뜻한 노래네요.

한번쯤은 저렇게 즐거운 소식만을 전하는 뉴스가 나와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론 일기예보 파트가 가장 맘에 드네요.

사실 전 특유의 기계음이 싫어서 노래 자체는 거의 안듣고있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미쿠에 한해서지만 어지간한건 들어보고 있습니다.

느낌 좋은 곡이죠. 가사도 느낌 좋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보카로 곡 들은 것들을 꼽아보면 이상하게 미쿠의 비중이 많더라고요. 아니, 그건 원래 미쿠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

뉴스 39!! 제목에서처럼 미쿠가 전해주는 뉴스군요.

정말 즐거운 뉴스가 가득해서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보컬로이드라는 느낌이 안 들 정도로 상당히 자연스럽다는 것도 특징일 거예요. 마치 하츠네 미쿠의 목소리를 담당한 후지타 사키 본인이 직접 저렇게 부른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참고로 후지타 사키도 음악활동을 하긴 하지만 그렇게 활발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날이 갈수록 좋은 세상이 되어 저런 뉴스를 많이 접할 날이 올 것을 기대하고 있어요. 잘 감상했어요.

확실히 자연스러워서 듣는 재미가 있죠. 가사도 목소리도 이뻐서 좋아요.

정말 좋은 뉴스만 들려오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네요.

하츠네 미쿠에 대해서 처음 알았을 때는 음성합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빼고는 기능이 보잘것없다 보니 확실히 즐겁게 듣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버전도 향상되었고 하츠네 미쿠로 곡을 제작하는 사람들의 실력도 늘면서 상당히 자연스러운 곡이 늘어나 있습니다. 역시 놀랍습니다.

정말 저런 유쾌한 뉴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끝부분의 스폰서 제공 부분에서는 안 웃을 수가 없군요.

이전에 하츠네 미쿠로 워킹 1기 9화 엔딩곡을 만든 것을 들어봤습니다. 해당곡은 후지타 사키가 부른 곡이었는데, 보컬로이드 특유의 부자연스러움만 다를 뿐이었습니다. 역시 후지타 사키의 음성을 이용한 것이니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사람 목소리에 가까운 곡이 종종 나오고 있더라고요. 기술이 점점 높아진다는 것일테니 정말 좋아요.

확실히 유쾌한, 밝은 뉴스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죠. 마지막의 저것은 어떤 애니인가 방송에서인가 한번 터진 이후로 계속 개그소재로 우려먹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워킹 1기 9화 엔딩을 후지타 사키가 불렀었군요. 그걸 미쿠로. 그야말로 성우개그네요. 어떤 것인지 시간나면 듣고 싶네요 ㅎㅅㅎ

- 하츠네 미쿠의 소실

- 노심융해 (원곡 : 카가미네 린)

- (모르는 곡입니다)

- Melt

이 네 곡의 순이군요. 처음곡과 마지막 곡은 원곡이 미쿠인데, 제가 두개 다 들어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이걸 들었는데... 어, 미쿠인가요? 기계음만 넣으면 누가 미쿠지?할법한 느낌까지 들어요.

엄청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