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만에 꾼 꿈이 괴상했는데 별로 놀라지는 않았어요.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가 빈곤하고 다 예상되는 범위내여서 그냥 그러려니 했으니까요.
꿈의 내용은 대략 이런 것이었어요.
자칭 진보주의자들이 대중을 대상으로 강연회 같은 것을 열고 있었는데 각종 사회문제의 원흉이, 미국, 일본, 보수주의, 신자유주의, 총자본, 군산복합체 영남, 남성 등이고 그들에 협력하는 쁘띠부르주아지도 마찬가지로 그 원흉들을 도와준다니 하는 그런 것. 그런 강연회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 옆을 지나치니까 강연자가 돌연 저를 지목하면서, "당신은 왜 남성의 호의를 사기 위한 외모를 하고 있나? 저 반동분자를 잡아라!!" 라고 외쳤고 저의 앞에 그 강연자들의 보조요원 같은 사람들이 제 앞을 막아섰어요. 최근에 보기 시작한 애니인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해도 될까요(最後にひとつだけお願いしてもよろしいでしょうか)의 주인공 스칼렛 엘 반디미온(スカーレット・エル・ヴァンディミオン)이 주먹을 날려서 악당들을 때려눕히듯 하는 건 제 물리력으로는 불가능하니까, 하이힐을 벗어서 그 막은 사람들의 머리를 후려쳐 찍고는 도망쳤어요. 정신을 차려 보니까 오전 6시가 되기 직전.
자칭 진보주의자들이 무슨 사상을 가지든지 사실 아무 관심도 없지만, 적어도 어휘를 늘리는 것에는 주력했으면 하고 말해주고 싶네요. 항상 한정된 어휘만 쓰니까 뭘 해도 빤히 예상되는 그런 레파토리는 질리지도 않는 것일까요?
다음에는 다른 이야기를 써 볼께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578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516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2
|
2020-02-20 | 4199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90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229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819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81 | |
| 6367 |
동일본대지진 15년, 후쿠시마현에서는 레이싱연료가 자란다
|
2026-03-11 | 3 | |
| 6366 |
싫어도 각자도생 - 주한미군 그리고 노란봉투법
|
2026-03-10 | 6 | |
| 6365 |
이탈리아에 글로벌 대기업이 없다니?!
|
2026-03-09 | 10 | |
| 6364 |
주말 동안의 이야기 몇 가지.1
|
2026-03-08 | 39 | |
| 6363 |
석유를 악마화해서 뭐가 남을까
|
2026-03-07 | 20 | |
| 6362 |
[중대공지] 보안서버가 설치되었습니다
|
2026-03-06 | 37 | |
| 6361 |
원자력잠수함이 사상 2번째로 어뢰공격을 성공시켰다
|
2026-03-05 | 34 | |
| 6360 |
한국기업 브랜드 선호를 막는 간접광고 적대정책
|
2026-03-04 | 37 | |
| 6359 |
3.1절과 일본여헹을 엮는 행태는 언제까지...
|
2026-03-03 | 40 | |
| 6358 |
부동산 관련으로 이상한 이야기를 좀 해 보자면...
|
2026-03-02 | 45 | |
| 6357 |
[속보] 이란 공습, 하메네이 사망4
|
2026-03-01 | 104 | |
| 6356 |
건강문제애 대한 글은 안 쓰면 좋겠지만...
|
2026-02-28 | 42 | |
| 6355 |
표현하지 않는 것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됩니다
|
2026-02-27 | 48 | |
| 6354 |
"타노 카즈야" 라는 보도에서 보인 한국언론의 문제2
|
2026-02-26 | 50 | |
| 6353 |
포럼 개설 13주년을 맞이하여6
|
2026-02-25 | 211 | |
| 6352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4년째 그리고 서울4
|
2026-02-24 | 66 | |
| 6351 |
연휴 다음의 새벽입니다.4
|
2026-02-23 | 88 | |
| 6350 |
2월 22일은 고양이의 날, 11월 1일은 개의 날인 일본의 사정2
|
2026-02-22 | 51 | |
| 6349 |
낮꿈이 괴상했지만 그런대로...2
|
2026-02-21 | 55 | |
| 6348 |
기묘한 댄스가 인상적인 최근 애니의 오프닝/엔딩영상 2
|
2026-02-20 | 58 |
2 댓글
대왕고래
2025-10-20 16:16:30
저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짜증나는 선배가 있길래 엿먹여주는 꿈을 꾼 기억이 있네요. 일어나니 마음이 개운해졌죠.
자기가 싫어하는 대상에 대한 꿈은 뭔가 꾸기는 싫으면서 (왜 이런데까지 나타난거야?싶은 느낌) 어떻게든 한번은 꾸게 되는 거 같네요.
마드리갈
2025-10-21 00:30:36
이미 무의식의 저편으로 넘어간 사안이지만 그래도 경험했다는 사실 자체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 그런가봐요. 그나마 빈도가 이전보다 격감한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기고 있어요. 최근에 갑자기 추워지다 보니 악몽에 시달리는 경우도 늘고 있긴 해요. 이것도 점점 줄어들겠죠. 대왕고래님처럼 저애도 악몽을 극복해 나갈 날이 더 많아질 거라 믿어요.
그나저나 좋은 말을 해도 질리기 쉬운데...